서울시 청년수당 2차 대상자 4000여명 모집

양지윤 2021. 6. 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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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 청년수당 2차 참여자 4000여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 상 서울 거주 만19~34세, 최종학력 졸업 후 2년이 지난 미취업 청년이다.

다만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실업급여, 서울시 청년월세지원 사업 등 서울시 청년수당과 유사 사업 참여자 △2017~2021년 1차서울시 청년수당에 이미 참여한 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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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거주 만 19~34세 졸업 후 2년 넘은 미취업 청년
월 50만원 최대 6개월 청년수당 지급
서울청년포털서 온라인 신청접수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시는 올해 청년수당 2차 참여자 4000여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청 전경.(사진=서울시 제공)

이번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 상 서울 거주 만19~34세, 최종학력 졸업 후 2년이 지난 미취업 청년이다.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더라도 주 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 단기취업자(아르바이트, 단시간·시간제 근로자 등)도 청년수당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소득요건의 경우 중위소득 150% 이하로 올해 5월 건강보험료 월 부과액이 지역가입자 27만7765원, 직장가입자 25만2295원 이하이면 신청 할 수 있다.

다만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실업급여, 서울시 청년월세지원 사업 등 서울시 청년수당과 유사 사업 참여자 △2017~2021년 1차서울시 청년수당에 이미 참여한 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종 선정된 청년은 7월부터 12월까지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활동지원금을 지원받는다. 온라인 마음건강 상담, 취업탐색 등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청년 활력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는 거주지 요건, 졸업요건, 소득요건 등을 정량평가해 기본요건을 충족한 신청자는 모두 선정할 계획이다. 모집인원 초과시 저소득자(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낮은 사람)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첫 지급일은 7월 28일이고 모집일정과 자격사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와 서울청년포털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희망자는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4시까지 서울청년포털을 통해 온라인 신청접수 할 수 있다. 제출 필요 서류는 최종학력 증명서와 근로계약서(선택 사항)이다. 선정결과는 7월 9일 오후 4시 이후 서울청년포털 마이페이지를 통해 개별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고용악화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실업·미취업청년들에게 청년수당을 지원함으로써 취업준비와 생계 부담을 덜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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