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스리랑카, 폭우·홍수·강풍으로 피해 입어

이설아 2021. 6. 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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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에서 악천후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수도 콜롬보를 비롯한 전국 8개 지역에 산사태 경보와 함께 홍수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며칠 동안 폭우가 쏟아지고, 시속 55킬로미터가 넘는 강풍이 몰아쳤는데요.

벼락을 동반한 폭우와 심한 강풍으로 인해 현재 사망자가 10명으로 늘어났고, 약 22만 명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스리랑카 총리는 이번에 수재민이 된 모든 사람들에게 즉시 구호품을 제공하도록 지시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과 도쿄, 오사카는 구름이 많이 끼겠고, 평양과 베이징에는 비가 오겠습니다.

시드니는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나겠습니다.

뉴델리는 우기가 오기 전인 5월과 6월이 혹서기로 매우 더운 날씨가 이어집니다.

마드리드는 맑겠고, 낮 기온이 30도까지 올라 불볕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워싱턴에는 천둥, 번개가 치면서 비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최찬미)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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