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맞고 여행 가자"..위메프, 항공권 예약 442% 급증

이종희 2021. 6. 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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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면서 국내외 여행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위메프는 "최근 해외 주요국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의 무격리 입국을 허용하고, 이에 따라 국내 항공사들도 하반기 해외 노선 재취항을 준비하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억눌렸던 여행 수요가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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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면서 국내외 여행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위메프는 코로나19 잔여 백신 예약 서비스 오픈 직후인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일주일간 해외 항공권 예약이 직전 일주일 대비 5.4배(442%)까지 급증했다고 7일 밝혔다.

위메프는 "최근 해외 주요국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의 무격리 입국을 허용하고, 이에 따라 국내 항공사들도 하반기 해외 노선 재취항을 준비하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억눌렸던 여행 수요가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제주 항공권은 14%, 제주 렌터카는 27% 예약이 늘었다. 호텔, 펜션, 리조트 등 국내 숙박 예약도 43% 증가했다.

위메프는 지난 3월 자가 격리 없이 여행이 가능해진 시기 이후 출발할 수 있는 해외 항공권을 선보였다. 먼저 상품을 결제하고 여행하고자 하는 국가와 우리나라 양국 간 격리가 면제되는 시점을 기준으로 1년 내 여행 일자를 지정하는 상품이다.

위메프 관계자는 "본격 예방 접종이 시작되면서 그동안 침체했던 여행 소비가 한꺼번에 분출되는 이른바 보복 여행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며 "여행이 가능해지는 시점에 가장 빨리, 합리적인 가격에 떠날 수 있는 여행 상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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