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국립호국원 등 추념식.."순국선열 명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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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회 현충일을 맞아 울려 퍼진 사이렌 소리에 맞춰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시군단체장, 기관장 등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고개를 숙였다.
국립임실호국원에서는 6일 오전 10시께 송하진 도지사와 송지용 전북도의회의장, 김천석 제35보병사단장, 진교훈 전북도경찰청장, 심민 임실군수, 보훈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념 행사가 거행됐다.
추념식에 참석한 보훈단체장과 군의원, 공무원 등 30여명도 사이렌 소리에 맞춰 묵념에 이어 헌화와 분향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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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사이렌 소리에 맞춰 묵념과 헌화, 봉헌 등
[전북=뉴시스] 한훈 기자 = 제66회 현충일을 맞아 울려 퍼진 사이렌 소리에 맞춰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시군단체장, 기관장 등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고개를 숙였다.
국립임실호국원에서는 6일 오전 10시께 송하진 도지사와 송지용 전북도의회의장, 김천석 제35보병사단장, 진교훈 전북도경찰청장, 심민 임실군수, 보훈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념 행사가 거행됐다.
이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기억하자는 의미로 열린 추념식은 사회자의 추념 행사 안내로 시작됐다. 국기에 대한 경례에 이어 오전 10시 사이렌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이어졌다.
1분여간 이어진 묵념에 이어 송하진 도지사의 국화꽃 헌화를 시작으로 참석자들의 헌화 및 분향으로 마무리됐다.
전주 낙수정 군경묘지에서도 추념식이 거행됐다. 이곳의 추념식에서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주시의원, 보훈단체 회원 등 50여명이 함께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에 울린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묵념하는 것을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한 전몰 호국 용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렸다.
진안군도 진안읍의 군상리 충혼묘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추념식을 거행했다. 추념식에 참석한 보훈단체장과 군의원, 공무원 등 30여명도 사이렌 소리에 맞춰 묵념에 이어 헌화와 분향을 했다.
그 외 ▲군산 현충로 군경묘지 ▲익산 팔봉동 군경묘지 ▲정읍 장명동 충혼탑 ▲남원 산내면 지리산충혼탑 ▲김제 교동 성산공원 충혼비 ▲완주 삼례읍 충혼탑 ▲진안 진안읍 충혼탑 ▲무주 한풍루로공원 충혼탑 ▲장수 장수읍 충혼탑 ▲임실 국립임실호국원과 충혼불멸탑 ▲순창 제일고등학교 옆 충혼탑 ▲고창 강호항공고등학교 앞 충혼탑 ▲부안 호국영렬탑 등에서 보훈단체와 시군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념식이 열렸다.
황철호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오전 10시 정각에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비는 묵념을 실시하는 등 국가유공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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