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 육성재 "'킹덤' 출연 걱정했던 비투비 형들, 난 믿었다..무대 간절해" 깜짝 편지

2021. 6. 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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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킹덤: 레전더리 워'에서 '군인' 육성재가 비투비 멤버들에게 보낸 편지가 공개됐다.

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킹덤: 레전더리 워'(이하 '킹덤') 최종회 10회에선 비투비의 파이널 무대 준비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이날 비투비 멤버들은 제작진으로부터 편지를 건네받았다. 현재 육군 현역 복무 중인 육성재가 깜짝 편지를 보낸 것.

편지에서 육성재는 "올해 27살이 된 귀염둥이 막내 성재다. 형들, 안녕?"이라며 "형들이 처음 '킹덤' 출연을 결정할 때 나한테 전화해서 멋진 후배들 사이에서 무대를 잘 할 수 있을까 걱정하지 않았나. 그래도 나는 비투비를 믿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킹덤' 볼 때마다 함께 무대에서 노래하고 춤추고 싶은 마음이 너무나도 간절한 하루하루다. 얼른 무대 복귀해서 형들의 큰 키처럼 뛰어오르자. 9주년 지나도 변치 않고 무대에 진심인 우리 비투비, 자랑스럽다"라고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사진 = 엠넷 '킹덤: 레전더리 워'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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