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놀면서 자란다' 광주교육청, 초등생 '꿈틀놀이' 제작

구용희 2021. 6. 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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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이 코로나19로 지친 초등학생들을 위해 놀이 동영상 '꿈틀놀이' 15편을 제작, 오는 4일 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다.

'꿈틀놀이'는 시교육청 초등교육과 최태삼 장학사가 제안했다.

프로젝트의 첫 번째 결실로 초등학교 교사와 학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 동영상 '꿈틀놀이' 15편을 제작했다.

시교육청은 초등학교 중간놀이 시간이나 학급단위 놀이 활동에 '꿈틀놀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단위의 학생 놀 권리 보장사업비를 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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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일 시교육청 유튜브 게시
[광주=뉴시스] 광주시교육청이 제작한 놀이동영상 '꿈틀놀이'. (사진제공 = 광주시교육청)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코로나19로 지친 초등학생들을 위해 놀이 동영상 '꿈틀놀이' 15편을 제작, 오는 4일 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다.

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교사와 학생이 참여하는 '세상에 하나뿐인 놀이 개발' 프로젝트를 이어왔다.

자체 개발한 놀이를 토대로 제작한 동영상은 '꿈틀놀이'로 이름지었다. '꿈틀놀이'는 시교육청 초등교육과 최태삼 장학사가 제안했다. '아이들의 꿈은 놀면서 꿈틀꿈틀 자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프로젝트의 첫 번째 결실로 초등학교 교사와 학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 동영상 '꿈틀놀이' 15편을 제작했다.

15편의 '꿈틀놀이'는 참가 규모에 따라 세 개 유형으로 만들어졌다.

1인(개인형) 놀이 동영상은 ▲탱탱볼이 바닥에 떨어지기 전에 ▲페트병 챌린지 ▲양손을 다르게 ▲사인펜 투호놀이 ▲푸쉬 해피 팝 등 5편, 5인 내외(소그룹형) 놀이 동영상은 ▲탑 무너뜨리기 술래잡기 ▲한글 릴레이 ▲낚아라! 헤엄치는 물고기 ▲바둑알 컬링 ▲요리조리 그림책 놀이 등 5편을 채워졌다.

20명 내외(학급형) 놀이 동영상은 ▲주사위 몰키 놀이 ▲숫자 띠빙고 ▲낮아야 이긴다 ▲학급 협동 눈치게임 ▲무등산 놀이 등 5편으로 구성했다.

'꿈틀놀이'는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이 가능하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시교육청은 초등학교 중간놀이 시간이나 학급단위 놀이 활동에 '꿈틀놀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단위의 학생 놀 권리 보장사업비를 집행할 계획이다.

최태삼 장학사는 "'꿈틀놀이'가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에게 웃음과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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