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선위, '회계처리 기준 위반' 유니온저축은행 검찰 고발

김다혜 2021. 6. 2. 19: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2일 정례회의를 열어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한 유니온저축은행과 전 대표이사 2명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그 밖에 다른 전 대표이사 1명에 대해 검찰에 통보하고, 유니온저축은행에 감사인 지정 1년, 증권발행 제한 10개월의 조치를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아울러 증선위는 코스닥 상장법인 알파홀딩스에 과징금 4억4천900만원을 부과하고 1년간 감사인을 지정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상장 '알파홀딩스'에 과징금 4억4천900만원
[금융위원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다혜 기자 =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2일 정례회의를 열어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한 유니온저축은행과 전 대표이사 2명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그 밖에 다른 전 대표이사 1명에 대해 검찰에 통보하고, 유니온저축은행에 감사인 지정 1년, 증권발행 제한 10개월의 조치를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증선위에 따르면 비상장법인인 유니온저축은행은 2013∼2015년 결산에서 수수료 비용 및 손실보상 이익, 대손충당금을 과소계상한 것으로 조사됐다.

용역 회사에 지급해야 할 대출채권 관리 수수료를 회계처리 하지 않고 부실채권 매각 시 발생한 손실보상금으로 상계하기로 협의한 사실 등이 드러났다.

아울러 증선위는 코스닥 상장법인 알파홀딩스에 과징금 4억4천900만원을 부과하고 1년간 감사인을 지정하기로 했다.

전자 집적회로 제조업체인 알파홀딩스는 2016∼2017년 종속기업 투자 주식과 매도 가능 금융자산의 손상차손과 파생금융자산의 평가손실을 계상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 특수관계자와의 자금거래 내역을 주석에 기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moment@yna.co.kr

☞ 케이트 윈즐릿 "베드신서 노출된 통통한 뱃살 보정 거부"
☞ '집에서 나가라' 흉기 들고 처제 위협한 의사 형부
☞ '조폭이지만 성추행은 못참아' 부하가 전 두목 고소
☞ 온통 바다괴물 천지…터키 마르마라해 뒤덮은 '바다 콧물'
☞ 北김여정이 '명품 백'을 들지 않는 이유
☞ 어미 곰보다 강한 17살 소녀, 반려견 공격하는 곰 쫓아내
☞ 하룻밤 잘곳 내준 옛 연인 살해한 30대 2심도 징역 35년
☞ 만취 여중생 성폭행 후 방치해 숨지게 한 10대 실형
☞ '이게 되네?'…야생 불곰 만나 '죽은 척'한 남성 구사일생
☞ 결혼식 직후 남편 전 부인에 신장 기증한 여성…"우린 자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