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30도 안팎 더위..남부 오존 주의

홍나실 2021. 6. 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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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청한 하늘이 유독 반가운 하루죠.

오랜만에 맑은 하늘이 드러나면서 기온이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공식 서울 기온은 28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5도가량 높고요.

강남구 기온은 30도까지 올라서 7월 중하순의 여름 더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 밖의 내륙에서는 30도를 웃도는 곳도 많습니다.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의 기온이 31.9도까지 치솟으면서 전국에서 가장 덥고요.

경북 경산시 하양읍은 31.6도, 전북 정읍시 태인면은 31.1도까지 올랐습니다.

앞으로 기온은 조금 더 오르겠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 29도, 대전과 광주 30도, 대구 31도로 어제보다 1~5도가량 높겠습니다.

오늘 외출하실 때에는 어제보다 가벼운 옷차림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오후에 대기가 불안정해지는 영서와 충북, 경북 지역에는 5~10mm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한낮에는 강한 볕에 전국의 자외선 지수가 '높음~매우 높음' 수준까지 치솟겠는데요.

외출하실 때 모자나 선글라스, 양산 등을 챙기시면 좋겠습니다.

쾌청한 오늘과 달리 내일은 전국에 또다시 비가 내립니다.

밤사이 제주도를 시작으로 내일 낮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하겠고요.

비가 내리며 한여름 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이후 주말에는 다시 맑은 가운데 이맘때 초여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자외선과 함께 오존도 비상입니다.

현재 전남 순천과 울산 지역에는 오존 주의보가 내려졌고요.

오늘 남부 곳곳의 오존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호흡기가 예민한 노약자는 장시간의 야외 활동을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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