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사무처장에 김성규 전 광주시체육회 사무처장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는 신임 사무처장에 김성규 전 광주시체육회 사무처장을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김 사무처장의 임기는 2년이며, 최만희 대표이사를 보좌해 사무처의 업무를 총괄한다.

광주는 지난달 28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사무처장 선임안을 의결했다.

사무처장 선임은 구단 안정화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사무국 개편에 따라 이뤄졌다.

광주는 단장 중심의 1국 3팀 체제에서 사무처 중심의 1부 3팀 체제로 개편됐다.

김 사무처장은 "경영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구단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가는 데 중점을 두겠다"며 "체육회, 시민단체, 기업 등과 폭넓은 소통을 병행해 시민구단 운영에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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