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있었던 연봉조정신청, 최지만은 실력으로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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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최지만(30)이 연일 맹타를 휘두르며 자신의 진가를 입증하고 있다.
최지만은 3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버그즈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 필라델피아와 홈경기에서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해 연봉조정청문회까지 갔던 최지만인데, 자신의 약점까지 극복해내며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 중이다.
후속타자 오스틴 메도우즈도 볼넷으로 걸어나갔지만 조이 웬들이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나 최지만은 홈을 밟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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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은 3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버그즈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 필라델피아와 홈경기에서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최지만은 4타수 1안타 1타점 3삼진을 기록했다. 비록 안타 한 개에 그쳐 타율이 0.342(종전 0.353)으로 소폭하락했지만, 3연속 경기 안타행진을 이어갔다. 더욱 고무적인 것은 왼손 투수를 상대로 안타를 생산했다는 점이다. 지난해 연봉조정청문회까지 갔던 최지만인데, 자신의 약점까지 극복해내며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 중이다.
이제 최지만은 탬파베이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됐다. 지난해 타율 0.230 3홈런 16타점을 기록했고 포스트시즌에서는 40타수 10안타 2홈런 4타점을 올리는 등 호성적을 거뒀다. 매년 겨울 떠돌이 신세였던 최지만은 텐더로 분류돼 연봉조정자격을 얻었다. 최지만은 245만 달러를 요구했지만 구단은 60만 달러 낮은 185만 달러를 제시했다. 이견을 좁히지 못해 연봉조정청문회까지 갔고, 결국 최지만은 원했던 연봉을 손에 쥐었다. 당시 구단과 마찰 때문에 사이가 멀어질 거란 우려섞인 시선도 있었다. 그러나 최지만은 “팀과 선수 모두 자신의 권리를 행사한 것이다. 문제될 게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연봉 그 이상의 실력으로 팀에 헌신하고 있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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