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경기(31일, 월)..돌풍·번개 동반 강한 비

뉴스1 DB(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2021.5.28/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경기=뉴스1) 김평석 기자 = 31일 경기도는 전날 밤부터 남쪽의 고온 다습한 공기와 북쪽의 건조한 공기가 서해상에서 만나 새벽 6시까지 비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 섬 지역, 경기남부 서해안에는 시간당 30mm 이상, 경기남부 내륙에는 시간당 10~3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동반될 것으로 보인다.

최저기온 13~17도, 최고기온 19~29도로 예상된다.

시·군별 예상기온은 연천군 전곡읍 15~24도, 수원시 권선동 16~24도, 이천시 관고동 16~24도, 파주시 문산읍 15~24도, 김포시 고촌읍 16~24도 등이다.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 등급은 모두 '좋음'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선별 진료소 등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서해 섬 지역을 중심으로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선박이나 차량 등 시설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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