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 내외국인 함께하는 '사랑의 옷 무료 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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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9일 용인시실내체육관 앞에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사랑의 옷 무료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근로자에게 옷, 가방, 신발 등 약 500여 점을 무료로 나눠주기 위해 마련됐다.
용인시새마을부녀회는 '생명살림운동'의 일환으로 매년 상·하반기에 헌 옷 모으기, 사랑의 옷 무료 나눔 등의 행사를 갖고 자원 재활용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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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시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9일 용인시실내체육관 앞에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사랑의 옷 무료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근로자에게 옷, 가방, 신발 등 약 500여 점을 무료로 나눠주기 위해 마련됐다.
옷가지 등은 지난달부터 35개 읍면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모은 25톤(250만 원 상당)의 헌 옷 중 깨끗한 것을 선별하고 수선해 준비했다.
김길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주민들이 동참해 주셔서 좋은 옷가지들이 많이 모였다”며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군기 용인시장도 방문해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행사장에 방문한 다문화가족, 외국인근로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 시장은 “외국인과 내국인이 함께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용인시새마을부녀회는 ‘생명살림운동’의 일환으로 매년 상·하반기에 헌 옷 모으기, 사랑의 옷 무료 나눔 등의 행사를 갖고 자원 재활용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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