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대봉산 모노레일 벼락맞고 스톱..승객 20여명 '덜덜'

정경규 2021. 5. 2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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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1시 30분께 경남 함양군 병곡면 대봉산 휴양밸리내 모노레일이 운행 도중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함양군에 따르면 이날 기상악화로 천둥과 번개가 내리치면서 대봉산 모노레일이 정상에 올라간 뒤 내려오는 도중 모노레일이 잠시 멈췄다.

지난 4월21일 개장한 함양 대봉산 모노레일은 대봉산 정상(천왕봉 1228m)을 순환하는 국내 최장 3.93㎞ 코스로 이뤄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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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분만에 운행재개..군, 사고원인 조사중
[함양=뉴시스] 국내 최장 함양대봉산 모노레일.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28일 오후 1시 30분께 경남 함양군 병곡면 대봉산 휴양밸리내 모노레일이 운행 도중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함양군에 따르면 이날 기상악화로 천둥과 번개가 내리치면서 대봉산 모노레일이 정상에 올라간 뒤 내려오는 도중 모노레일이 잠시 멈췄다.

이로 인해 어린이 등 승객 20여명이 모노레일에 갇혀 불안에 떨어야했다.

모노레일은 20여분만에 다시 운행을 재개했다.

군은 모노레일 선로에 벼락이 떨어져 전기가 끊겨 운행이 잠시 멈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 4월21일 개장한 함양 대봉산 모노레일은 대봉산 정상(천왕봉 1228m)을 순환하는 국내 최장 3.93㎞ 코스로 이뤄져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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