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준호 "'우리집 준호' 수식어 만족, 택연=가슴이 넓은 남자"(문명특급)

이하나 2021. 5. 2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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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준호가 '우리집 준호'라는 수식어에 만족했다.

5월 27일 SBS 웹예능 '문명특급' 유튜브 채널에는 2PM 준호가 '다시 컴백해도 눈감아줄 명곡(이하 컴눈명)' 코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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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2PM 준호가 ‘우리집 준호’라는 수식어에 만족했다.

5월 27일 SBS 웹예능 ‘문명특급’ 유튜브 채널에는 2PM 준호가 ‘다시 컴백해도 눈감아줄 명곡(이하 컴눈명)’ 코너에 출연했다.

가장 먼저 컴눈명 후보로 꼽힌 곡은 지난해부터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우리집’이다. 재재는 “‘우리 집’을 치면 바로 준호가 나온다. 그만큼 고유 명사가 됐다. 호를 ‘우리 집’으로 하셔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준호는 “많은 분들이 그렇게 말씀하시더라. 저는 마음에 든다”고 만족했다.

재재는 ‘우리 집’ 영상 중 가장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던 DMC 페스티벌, ‘열린음악회’ 무대를 소개했다. 특히 빗속에서 무대를 했던 ‘열린음악회’ 영상에 대해 준호는 “비가 진짜 미친 듯이 왔다. 그땐 빨리 집에 가고 싶었다”라며 “저희는 BPM이라는 별명이 있었다. 무슨 무대만 하면 비가 왔다”고 말했다.

여러 포인트 안무를 살펴보던 준호는 ‘그래 그래’라는 가사에 맞춰 손바닥을 움직이는 안무에 대해 “토닥토닥하는 의미였다. ‘그래 네 마음 다 알아’ 이런 느낌이다”라며 “계속 보면 저는 아래를 보고 카메라를 잘 안 봤다. 표현을 조금 더 누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무대 영상 캡처를 보며 “엉덩이가 되게 예쁘다. 엉덩이에 대해서는 자부심이 있다”고 너스레를 떤 준호는 잔망스러운 여러 포인트를 의도했던 것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준호는 “제 모습이 카메라에 많이 비춰지는 것에 대해 생각을 많이 안 했다. 파트 별로 카메라 감독님이 짜는 구상이 있다. 내 파트 때 살짝 돌아가는 느낌이 있었다”라며 “처음에는 속상했다. 그래서 모든 무대를 늘 똑같이 그냥 혼자 열심히 했던 것 같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니.뿐.’, ‘I’m Your Man’이 컴눈명 후보곡으로 공개 됐다. ‘I’m Your Man’ 버전에서 벨트를 풀었던 퍼포먼스에 대해 준호는 “해명의 여지가 없다. 이건 작정하고 뽑은 게 맞다. 무대가 앞뒤로 이어지다 보니까 넥타이가 없는 무대여서 벨트 풀고 한 번 해보자고 했다”며 “연습실에서는 땀 범벅에 트레이닝 복을 입고 해서 이런 느낌 몰랐다. (벨트를) 주섬주섬 푸는데 우리는 ‘빨리 풀려야 하는데’라는 생각 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준호는 무대 위에서 자신과 달리 자신있게 퍼포먼스를 하는 택연을 언급했다. 준호는 “택연이 형이 참 가슴이 넓은 남자다. 늘 이런 무대가 있을 때 택연이 형은 멋있게 불사른다”라며 “찢지 말자고 한 무대도 찢는다. 우리가 무대 끝나면서 ‘찢지 말랬지’라고 하면 자기도 모르게 찢었다고 한다. 그만큼 무대에 열중을 한 거다”라고 전했다. (사진=SBS 웹예능 '문명특급'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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