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완판 행진 '경남사랑상품권' 6월 100억 판매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1. 5. 2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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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다음 달 100억 원 규모의 경남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6월 24일부터 7월 11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 동행세일'과의 동반 상승 효과를 거두고자 다음 달 1일(1차) 40억 원, 24일(2차) 60억 원 등 두 차례로 나눠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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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24일 두 차례 나눠 판매..1일당 최대 30만 원 구매
대한민국 동행세일 동반 상승 효과 기대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다음 달 100억 원 규모의 경남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6월 24일부터 7월 11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 동행세일'과의 동반 상승 효과를 거두고자 다음 달 1일(1차) 40억 원, 24일(2차) 60억 원 등 두 차례로 나눠 판매한다.

1인당 10%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는 월 한도는 총 30만 원이다. 1차 판매에서는 1인당 20만 원, 2차에서는 1인당 10만 원까지 추가 구매가 가능하다. 1차에서 구매를 못했다면 2차에서 30만 원까지 살 수 있다.

도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에 경남사랑상품권 사용으로 추가 경제 활성화를 기대했다. 또, 반복되는 경남사랑상품권의 조기 완판을 완화하고 더 많은 도민에게 상품권 할인지원금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1인당 월 할인구매 한도와 잔액 환불 정책을 7월부터 변경해 운영한다.

개인당 월 할인구매 한도를 현재 3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조정한다. 환불 정책은 액면가의 80% 이상 사용 때 전액 환불하던 것을, 80% 이상 사용 후 환불 요구 때 할인지원금 요율을 차감하고 잔액을 지급하는 것으로 변경된다.

10% 할인받아 구매한 10만 원권 경남사랑상품권을 80%인 8만 원 사용 후 잔액 환불 요구 때 현재 2만 원을 받지만, 7월부터는 할인지원금(10%)을 제외한 1만 8천 원만 받게 된다.

도는 도민 생활 속 소비수단으로 자리 잡고자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간 통합 결제만 가능하던 것을 이달부터 사용자가 직접 선택해 상품권별 개별 결제가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경남도 김현미 소상공인정책과장은 "6월 경남사랑상품권 발행이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에 힘을 불어넣어 대규모 소비촉진 행사로 이어지고 내수가 진작되는 등 지역경제 회복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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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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