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수년이면 아이돌 패션도 꿰찬다? 디오 스타일링 앞서 예언했다는 '궁예' 팬 화제

강민선 2021. 5. 2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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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갓세븐 멤버 잭슨(본명 잭슨 왕)의 팬 계정을 운영하는 한 해외 트위터 유저가 국내 아이돌의 스타일링을 예언해 화제가 됐다.

  처음 게시글을 게재했던 케이팝 팬은 엑소의 티저 이미지 확인 후 자신의 예상이 적중한 것에 대해 사과해 웃음을 불러 일으켰으며 디오의 패션은 이후 각종 '밈(Meme.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재미있는 사진, 영상, 그림 등 콘텐츠를 통칭하는 말)'화 되며 인기를 끄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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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위터 캡처
 
갓세븐 멤버 잭슨(본명 잭슨 왕)의 팬 계정을 운영하는 한 해외 트위터 유저가 국내 아이돌의 스타일링을 예언해 화제가 됐다.

지난 14일 한 트위터 유저는 유니크한 디자인의 데님 진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사진과 함께 “케이팝 가수 중 누군가 이 바지 입고 컴백할 듯"이라는 멘트를 추가해 누리꾼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 후 글이 게재된 지 약 10여일 뒤인 24일 엑소의 스페셜 앨범 ‘돈트 파이트 더 필링'(DON’T FIGHT THE FEELING)’의 티저 이미지 속 디오(본명 도경수)가 실제로 해당 팬츠를 착용한 모습이 등장해 케이팝 팬의 예상이 적중한 것이 드러났다.

이를 본 국내 누리꾼들은 ‘우려하던 일이 일어났다’, ‘입으면서 발 네 번 잘못 낄듯’, ‘착시 현상 같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사진=LEJE 홈페이지 캡처
사진=LEJE 홈페이지 캡처
 
한편 케이팝 팬이 예상하고 실제 디오가 착용한 팬츠는 해체주의 패션을 전개하는 국내 브랜드 ‘LEJE’ 제품으로 가격은 528달러, 한화 약 59만 원대로 알려졌다. 특히 디오가 입은 팬츠는 유니크한 절개 디테일로 아방가르드한 멋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사진=트위터 캡처
 
처음 게시글을 게재했던 케이팝 팬은 엑소의 티저 이미지 확인 후 자신의 예상이 적중한 것에 대해 사과해 웃음을 불러 일으켰으며 디오의 패션은 이후 각종 ‘밈(Meme.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재미있는 사진, 영상, 그림 등 콘텐츠를 통칭하는 말)’화 되며 인기를 끄는 중이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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