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떨어지는 동거' 장기용·이혜리 "웹툰 원작 부담 있었지만, 캐릭터 탐 났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간 떨어지는 동거’ 장기용, 이혜리가 출연 소감을 밝혔다.

장기용은 26일 오전 온라인으로 생중계 된 tvN 새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제작발표회에서 “웹툰 원작이기 때문에 부담감이 없지는 않았다. 즐기자는 마음으로 스타트를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본 자체가 워낙 재밌어서 이걸 내가 했을 때 이렇게 하면 재밌겠다 싶었다”고 설명했다.

‘간 떨어지는 동거’ 장기용, 이혜리가 출연 소감을 밝혔다. 사진=tvN

그는 “판타지 로코가 처음이어서 거기서 오는 기대감, 설렘이 있었다. 작품을 선택 안 할 이유가 없었다. 배우들과 한다면 너무 재밌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았다”라고 덧붙였다.

이혜리는 “대본을 읽고 너무 재밌어서 출연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 캐릭터가 워낙에 적극적이고 솔직하고 할 말 다하는 캐릭터다. 제가 그동안 한 캐릭터를 소극적인 면이 살짝 있었는데 이번 캐릭터는 요즘 친구들을 입힌 캐릭터라서 탐이 났다”라고 전했다.

‘간 떨어지는 동거’는 999살 구미호 어르신 신우여와 쿨내나는 99년생 요즘 인간 이담이 구슬로 인해 얼떨결에 한집살이를 하며 펼치는 비인간적 로맨틱 코미디다.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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