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혁신도시 제2중학교 교명, 전주만성중학교로 선정

전주교육지원청 전경모습 © News1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하영민)은 오는 2022년 3월 개교 예정인 전주혁신도시 제2중학교 교명을 전주만성중학교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교명제정심의위원회는 ‘동일 지역에 초·중학교를 설립하는 경우 먼저 설립된 교명을 인용한다’는 규정에 따라 전주만성중학교로 선정했다.

선정된 교명은 ‘전라북도 도립학교 설치조례’에 따라 최종 확정된다.

전주혁신도시2중학교는 전주혁신도시에 있는 온빛중학교의 과밀해소와 인근 만성도시개발지구 유입학생을 분산배치하기 위한 차원에서 설립이 추진됐다. 28학급(특수 1학급 포함) 규모다.

전주혁신도시2중학교가 개교하면 전주혁신도시 및 만성도시개발구역 내 교육여건 및 정주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22학년도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되는 전주효문여자중학교의 교명도 전주효문중학교로 변경된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