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70억원 투입해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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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라선 폐철도와 율촌산업단지에 미세먼지 차단 숲 7ha를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여수시는 산림청으로부터 35억원을 지원받아 70억원을 투입해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하기로 했다.
차단 숲을 조성하면 미세먼지 농도는 평균 25.6%, 초미세먼지는 평균 40.9%까지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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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여수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라선 폐철도와 율촌산업단지에 미세먼지 차단 숲 7ha를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여수시는 산림청으로부터 35억원을 지원받아 70억원을 투입해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하기로 했다.
전라선 폐철도 율촌조화공원 2㎞ 구간과 율촌산업단지, 신월동 하수종말처리장 일대에 가시나무, 메타세쿼이아 등 28종 4만4천400여 주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나무 한 그루당 흡수하는 미세먼지는 연간 35.7g으로 경유차 1대가 연간 내뿜는 미세먼지를 흡수하기 위해서는 47그루의 나무가 필요하다.
차단 숲을 조성하면 미세먼지 농도는 평균 25.6%, 초미세먼지는 평균 40.9%까지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시는 오는 2050년까지 1천ha에 나무를 심어 탄소 순배출 제로('0')를 달성할 계획이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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