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박하나 "부모님 고향 충청도, 젓갈 안 먹어봐" 비린 맛에 고역

서유나 2021. 5. 2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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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나가 전라도의 젓갈 반찬의 비린 맛에 고역을 치렀다.

5월 21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104회에서는 배우 박하나가 허영만의 전라남도 무안 맛기행에 함께했다.

이에 박하나는 "인천 있을 땐 조금 먹었다"고 답했지만, 허영만이 인천에 흔하다는 밴댕이 젓갈을 권하자 "안 먹어 봤다"며 낯을 가렸다.

박하나는 밴댕이 젓갈을 먹곤 표정으로 비릿 맛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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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박하나가 전라도의 젓갈 반찬의 비린 맛에 고역을 치렀다.

5월 21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104회에서는 배우 박하나가 허영만의 전라남도 무안 맛기행에 함께했다.

이날 박하나는 무안 24찬 장터 백반집을 찾아 "저는 (고향이) 인천인데 부모님이 충청도 부여 출신이다. 그래서 저희 집은 젓갈을 많이 안 쓴다"고 밝혔다. 해산물 보다는 고기 위주로 반찬을 먹었다고.

허영만은 "젓갈 같은 것도 못 먹어봤냐"고 물었다. 이에 박하나는 "인천 있을 땐 조금 먹었다"고 답했지만, 허영만이 인천에 흔하다는 밴댕이 젓갈을 권하자 "안 먹어 봤다"며 낯을 가렸다. 박하나는 밴댕이 젓갈을 먹곤 표정으로 비릿 맛을 표현했다.

또한 박하나는 바지락을 앞에 두곤 "이건 봉골레 파스타"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박하나는 바지락도 한 입 먹어보곤 "확실히 물컹거리고 비릿함이 이마까지 올라왔다. 그런 맛이다"고 평했다. 허영만은 "조개 중에서도 비릿한 맛이 많이 나는게 바지락이다"라며 웃었다.

이후 박하나는 "전라도가 (음식 간이) 짠 거 같다"며 자신이 맛본 반찬들에 대해 말했다. 그러자 전라도가 고향인 허영만은 "이 집 정도면 덜 짠 것. 그래도 옛날보단 무지하게 싱거워졌다"고 답했다. 박하나는 젓갈 외 음식들은 아주 맛있게 먹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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