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허영만 "돈 많이 벌어" 럭셔리 어부 부자 캠핑카에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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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이 럭셔리 어부 부자 등장에 깜짝 놀랐다.
5월 21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104회에서는 배우 박하나가 허영만의 전라남도 무안 맛기행에 함께했다.
이날 박하나와 허영만은 생태계의 보고라 불리는 갯벌을 찾았다가 삽으로 낙지를 잡는 부자를 만나게 됐다.
이어 허영만은 뒤 쪽에 세워진 낙지 부자의 캠핑카를 발견, 이들에게 럭셔리 어부라는 호칭을 지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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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허영만이 럭셔리 어부 부자 등장에 깜짝 놀랐다.
5월 21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104회에서는 배우 박하나가 허영만의 전라남도 무안 맛기행에 함께했다.
이날 박하나와 허영만은 생태계의 보고라 불리는 갯벌을 찾았다가 삽으로 낙지를 잡는 부자를 만나게 됐다. 이들은 보통 통발로 낙지를 잡지 않냐고 묻는 박하나에게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며 갯벌에서 잡는 낙지의 경우 다리가 길고 부드러워 훨씬 맛있다고 알렸다.
이들은 박하나, 허영만에게 자신들의 새참 음식도 대접했다. 바로 낙지 5마리를 투하해 끓이는 라면. 허영만은 "지금 라면 끓이는 것 아니냐. 라면 가락보다 낙지 발이 더 많겠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이들은 라면이 익는 동안 잠시 대화도 나눴다. 허영만은 "어떻게 부자가 낙지잡이를 하게 됐냐. 힘들지 않냐"고 물었고, 아버지는 "힘든 일. 그래서 자식한테 안 시키려 했다"고 씁쓸하게 답했다.
한편 아들은 "아버지가 돈을 많이 버시더라. 중요한 건 돈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어 반전을 안겼다. 이어 허영만은 뒤 쪽에 세워진 낙지 부자의 캠핑카를 발견, 이들에게 럭셔리 어부라는 호칭을 지어줬다.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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