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지친 당신, 식물로 힐링!] (3) 인도고무나무

2021. 5. 2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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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이 많이 달라짐에 따라 무기력증이나 스트레스, 수면 부족, 우울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인도고무나무는 지금까지 실험한 많은 고무나무(Ficus속) 식물들 가운데 실내의 화학적 독소를 제거하는 능력이 가장 뛰어났다.

빛이 부족하거나 온도가 낮은 실내환경에서도 다른 식물들보다 훨씬 잘 견디며 관리하기도 쉽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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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정화식물이 놓여있는 거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이 많이 달라짐에 따라 무기력증이나 스트레스, 수면 부족, 우울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또한 외부 활동이 제한되어 실내생활이 많아졌는데 현대인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실내공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원예식물은 공기를 맑게 해주고 습도를 높여주는 등 공기정화 능력이 뛰어나므로 실내에서 파릇파릇한 반려식물을 가꾸어보는 것은 어떨까?

정책브리핑(www.korea.kr)에서는 ‘코로나19’ 우울감 해소와 실내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공기정화식물을 소개한다. 이번 3회는 ‘인도고무나무’이다. 

실내의 넓은 공간에 잘 어울리는 ‘인도고무나무’

원산지가 인도인 ‘인도고무나무’는 빅토리아 시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영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실내식물이며, ‘고무나무’라는 이름은 잎이나 줄기를 자르면 고무성분인 ‘라텍스’라는 하얀 수액이 나오기 때문이다.

공기정화 효과가 많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포름알데히드 제거 능력이 상당하며 크고 실내의 넓은 공간에 잘 어울리기 때문에 거실에 두면 좋다.

잎은 두껍고, 광택이 나는 짙은 녹색이며, 적정한 조건의 환경에서는 키가 2.5m까지 자란다.

인도고무나무는 지금까지 실험한 많은 고무나무(Ficus속) 식물들 가운데 실내의 화학적 독소를 제거하는 능력이 가장 뛰어났다. 

또한 키우기가 쉽고 식물 외관의 관상 가치가 높아서 특히 건축가들과 실내조경디자이너들이 선호하고 있다. 더욱이 유해물질 제거 능력까지 높아서 앞으로도 계속 인기가 보장되는 실내식물이다.

관리 요령

▲ 빛 : 반양지에서 반음지

▲ 온도 : 16~27℃(단기간 동안은 5℃까지도 견딜 수 있다)

▲ 병해충 : 건조하거나 중앙난방이 되는 곳에서는 개각충(작은 깍지벌레), 응애(절족동물문 거미강 응애목의 0.2∼0.8㎜ 내외의 아주 작은 동물), 총채벌레(날개 위에 난 가는 털이 총채 모양을 한 크기가 1㎜ 이하의 작은 곤충) 등이 생길 수 있다.

▲ 관리 : 물은 여름 중순부터 가을까지 주되, 토양이 약간 마르도록 적게 주고 잎에 물이 닿지 않도록 한다. 물을 너무 많이 주면 약해질 우려가 있으므로 부족한 듯 주는 것이 좋다.

빛이 부족하거나 온도가 낮은 실내환경에서도 다른 식물들보다 훨씬 잘 견디며 관리하기도 쉽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 용토 : 토양재배나 수경재배 모두 잘 자란다.

▲ 주의 : 수액이 인체의 피부나 점막을 자극할 수 있다.

<자료제공=국립원예특작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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