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코로나19로 유예한 교원능력개발평가 시행

박천학 기자 2021. 5. 1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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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이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유예했던 교원능력개발평가를 올해 실시하기로 했다.

경북교육청은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통한 공교육 신뢰를 높이기 위해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교원능력개발평가를 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경북교육청은 지난 11일 청사 내 홍익관에서 교원능력개발평가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교원능력개발평가 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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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이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유예했던 교원능력개발평가를 올해 실시하기로 했다.

경북교육청은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통한 공교육 신뢰를 높이기 위해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교원능력개발평가를 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경북교육청은 지난 11일 청사 내 홍익관에서 교원능력개발평가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교원능력개발평가 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동료 교원 평가 미실시, 모바일기기 활용, 능력개발계획서 작성 및 제출 면제, 맞춤형 연수 미실시 등 학교 부담 완화와 공교육 신뢰도 회복을 위한 다양한 운영 방법에 대해 심의했다.

한편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는 지난해 교원의 업무 부담과 사기 저하 등을 이유로 올해 교원능력개발평가 시행 유예를 요구했다. 교원이 평가 부담에서 벗어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교육부는 최근 각 시·도교육청에 동료 평가는 하지 않고 학부모 만족도 조사는 희망하는 교원만 시행하는 등 완화된 교원능력개발평가 지침을 통보했다. 이에 따라 대부분 시·도 교육청이 평가를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교원능력개발평가 방향을 평가참여자 조정(축소), 만족도 조사(학부모·학생), 온라인 등 편의성 지원, 평가부담 완화, 행정업무 경감, 결과를 자기 성찰 및 피드백 자료로 활용하는 것으로 제시했다.

안동=박천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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