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나균안 '신인왕' 소형준과 맞대결에서도 밀리지 않았다 [SC스토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시즌 신인왕 KT 소형준과 선발 맞대결에서도 밀리지 않았던 롯데 나균안의 데뷔 첫 선발 등판.
KT 위즈와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한 롯데 투수 나균안의 표정은 비장했다.
생애 첫 선발 투수로 사직구장 마운드 오른 나균안은 포수 지시완의 미트만 보고 씩씩하게 공을 뿌렸다.
5이닝 동안 19명의 타자를 상대하면서 볼넷 없이 4삼진 4안타를 기록한 나균안은 첫 선발 등판에서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춘 채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T 위즈와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한 롯데 투수 나균안의 표정은 비장했다. 2017년 롯데 2차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프로에 입단한 나균안은 FA로 떠난 강민호의 빈 자리를 메울 포수 자원으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입단 후 많은 기회 속 포수 나균안은 자리를 잡지 못했다.
타자로 3시즌을 보낸 나균안은 2020시즌 나종덕에서 나균안으로 개명 후 포지션도 포수에서 투수로 전향했다. 퓨처스팀에서 투수 수업을 받은 나균안은 2021시즌 5월 5일 드디어 1군 마운드에 올라 힘차게 공을 뿌렸다. 이후 5월에만 4번 구원 투수로 등판해 5,1이닝을 소화한 나균에게 래리 서튼 신임 감독은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를 기회를 주었다.
생애 첫 선발 투수로 사직구장 마운드 오른 나균안은 포수 지시완의 미트만 보고 씩씩하게 공을 뿌렸다. 5이닝 동안 19명의 타자를 상대하면서 볼넷 없이 4삼진 4안타를 기록한 나균안은 첫 선발 등판에서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춘 채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나균안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불펜이 역전을 허용하며 첫 승은 날아갔지만, 투수로 변신한 롯데 나균안의 호투를 지켜본 사직구장 팬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140km 초반대 직구로도 KT 타자들을 압도했던 투수 나균안의 다음 등판이 기대된다. 부산=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女신체 확대 사진 한가득"..제이비, 방송 외설 논란
- 유명 배우와 이혼 후 실종된 섹시 모델, 노숙자로 발견 '충격'
- '생활고 탈출' 슬리피, 수억 원대 롤스로이스 줘도 안 바꿀 애마 자랑
- "14살 때 주인집 아들한테 당해" 김혜선, 눈물의 과거사 (광자매)
- 고은아, 집 불시 습격한 미르에 격노 "남자랑 있었으면 어쩔 뻔 했어"
- '불법도박' 이진호에 충격 받은 '아는 형님' 흔적 싹 지우고 정신 상담…
- 11억 겨우 갚았는데..서유리 "전남편 때문에 법원서 3억 2천 채권자 …
- 신화 이민우가 어쩌다...결혼정보회사도 등 돌린 '45세 프리렌서의 현실…
- 김소영 "♥오상진, 둘이 있을 땐 전남친으로 돌아와..가끔 투닥거리는 부…
- '이지훈♥' 아야네 "오늘 알게 된 충격적인 사실...3개월 딸 분유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