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인재육성재단 현장 결산검사 실시

2021. 5. 1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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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회계연도 화성시 세입세출 결산을 검사 중인 '2020회계연도 화성시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회'에서 13일 화성시인재육성재단에 대한 산하기관 현장 결산검사를 실시했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신미숙(더불어민주당, 동탄4~8) 화성시의원으로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시 산하기관인 인재육성재단에 대하여 예산낭비사례 등을 보다 세밀하게 살펴보기 위하여 현장에서 결산검사를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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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화성)=박정규 기자]2020회계연도 화성시 세입세출 결산을 검사 중인 ‘2020회계연도 화성시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회’에서 13일 화성시인재육성재단에 대한 산하기관 현장 결산검사를 실시했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신미숙(더불어민주당, 동탄4~8) 화성시의원으로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시 산하기관인 인재육성재단에 대하여 예산낭비사례 등을 보다 세밀하게 살펴보기 위하여 현장에서 결산검사를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결산검사는 당초 승인된 예산이 목적대로 집행됐는지 부적정한 집행이나 낭비사례는 없는지 등을 분석하고 평가해 다음연도 예산 편성에 반영하는 기준이 되는 제도다. 2020회계연도 화성시 결산검사위원회는 재정 및 회계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전직 공무원,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민간위원 4명과 시의원 1명을 포함해 총 5명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위원은 지난달 29일부터 5월 18일까지 총 20일간 화성시에서 작성한 2020회계연도 결산서에 대한 세입·세출,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 중이며 오는 18일 위원회를 종료하게 된다.

신미숙 대표위원은 인재육성재단의 현장결산검사 후 열린 강평회에서 특히 세출예산 184억 원 중 약 32억원이 이월된 부분에 대해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다. 한정된 재원이 보다 효율적으로 시민들에게 사용될 수 있도록 계획된 예산에 대한 집행률 제고에 힘써 줄 것을 재단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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