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때 이른 초여름 더위, 서울 27도..내일 더 더워

홍나실 2021. 5. 1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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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사이 계절이 봄에서 여름으로 바뀌었습니다.

시민들의 옷차림도 한결 가벼워진 것을 볼 수 있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 24.2도로 따뜻함이 감돌고 있고, 한낮에는 27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무려 12도나 높겠습니다.

낮 동안 강한 볕에 자외선 지수도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외출하실 때 모자나 선글라스 등으로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대체로 맑은 하늘이 펼쳐진 중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올랐습니다.

현재 비공식 기록으로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의 기온이 27.5도까지 올라 가장 높고요,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은 26.6도, 서울 마포구도 25.1도 등 수도권과 강원도는 25도를 웃도는 곳이 많습니다.

앞으로 기온은 더 오르겠습니다.

서울과 춘천의 낮 기온 27도, 청주 24도로 어제보다 7~10도가량 높겠고요.

반면, 강릉 22도, 포항 18도 등 동해안 지방은 비교적 서늘하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동풍이 더 강해지면서 서쪽 지방의 고온 현상이 더욱 심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은 28도, 모레는 29도까지 치솟는 등 때 이른 더위가 절정에 달하겠고요, 이번 더위는 휴일, 전국에 비가 내리며 차차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오늘 오후부터 내일 새벽까지 제주도에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비의 양은 5~20mm로 많지 않지만, 최대순간풍속 초속 17m 안팎의 강풍이 불 것으로 보이니까요,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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