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치료제' 임상 발표 기대감..삼성제약 주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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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이슈& '기업이슈' - 장연재
◇ 항공주
지난달 물류 대란으로 항공화물 운임 가격이 치솟으면서 전장에서 국내 항공주 주가가 올랐습니다.
홍콩에서 발표하는 항공화물 운송지수(TAC)에 따르면 지난달 홍콩~북미 노선 기준 평균 화물 운임은 kg당 8.48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국내 항공사들은 코로나19 이후 화물수송 비중을 늘려오고 있어 수익성 개선이 예상됩니다.
◇ 제약바이오 업종
제약바이오 업종은 개별 모멘텀이 부각됐습니다.
셀트리온 그룹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를 글로벌 시장에 판매하기 시작했단 소식에 주가가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삼성제약은 리아백스주(GV1001)'의 췌장암 3상 임상시험 결과 발표를 앞두고 강세였고 한미약품은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독자 브랜드를 론칭, 유통한다는 소식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 증권주
증권업종이 1분기 실적 모멘텀이 부각되며 강세를 보였습니다.
삼성증권의 올해 1분기 잠정 영업이익, 지배주주 순이익은 3993억원, 2890억원으로 각각 직전 분기 대비 145.8%, 127.7% 증가했다고 발표했고요.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순이익은 2968억원으로 전 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4.5%, 177.1% 증가하며 창사 이래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습니다.
◇ 구리 관련주
구리 가격이 역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지난 7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 3개월 선물 기준 구리 가격은 t당 1만361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대신증권은 최대 소비국인 중국의 정부 주도 투자로 인한 수요 확대,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산에 따른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과 인플레이션 우려 확산이 구리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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