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리 혐의 수사받는 강원소방본부장 직위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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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장비 납품비리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김충식 강원도소방본부장이 직위해제됐다.
소방청은 지난 7일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된 김 소방본부장을 직위해제 및 대기발령하고 후임 본부장 인선에 고심하고 있다.
김 본부장은 2019년 하반기에 소방본부 특수구조단에 납품된 인명구조 수색용 드론 구매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계약을 하도록 힘을 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3일 소방본부장 집무실과 방호구조과를 압수수색하는 등 혐의 입증을 위한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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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후임 본부장 인선 고심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소방장비 납품비리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김충식 강원도소방본부장이 직위해제됐다.<뉴시스 5월4일 보도>
소방청은 지난 7일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된 김 소방본부장을 직위해제 및 대기발령하고 후임 본부장 인선에 고심하고 있다.
김 본부장은 2019년 하반기에 소방본부 특수구조단에 납품된 인명구조 수색용 드론 구매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계약을 하도록 힘을 쓴 혐의를 받고 있다.
김 본부장은 혐의를 인정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3일 소방본부장 집무실과 방호구조과를 압수수색하는 등 혐의 입증을 위한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경찰은 추가 의혹이 제기된 화재현장 탈출장비에 대해서도 불법 과정이 있었는지 들여다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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