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자 갖춘 '율동지구 한신더휴' 1082가구 분양

울산 북구 율동공공주택지구 대단지 타운
교통·생활인프라·자연 등 원스톱 조건 갖춰
공공택지 분양가상한제..3.3㎡ 당 1100만원대

한신공영이 교통과 자연, 생활인프라 등 3박자를 갖춘 1천가구 아파트를 선보인다.

한신공영은 울산 북구 효문동 율동공공주택지구에 들어설 '율동지구 한신더휴' 분양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율동지구 한신더휴는 율동공공주택지구 3개 블록 (B1블록 239가구 ∙ B2블록 436가구 ∙ C2블록 407가구)에 위치한다.

지상 최고 20층 15개 동으로, 전용 84~99㎡ 총 1082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84㎡ 1020가구, 99㎡ 62가구 등이다.

율동 공공주택지구는 북구 효문동 ∙ 양정동 일대 대지면적 21만㎡ 부지로, 2440가구, 6천여 명이 계획된 택지개발지구다.

기반시설과 인프라 구축이 활발히 진행 중이어서 신흥 주거타운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율동지구 한신더휴는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동해선 태화강역이 위치해 있다. 또 울산공항과 울산고속버스터미널도 인근에 있다.

경주와 포항 ∙ 부산이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높다.

울산IC ∙ 장검IC 등과 가까워 울산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 진·출입도 편리하다. 인근에는 염포로와 오토밸리로가 개통돼 있다.

특히 현대자동차와 산업단지 등에서 출퇴근이 용이하다.

현대차 울산공장을 비롯해 모듈화 일반산업단지와 가깝다. 또 매곡일반 ∙ 중산일반 ∙ 울산테크노파크 ∙ 석유화학단지와 같은 산업단지 출퇴근 여건이 우수하다.

지난해 말 북구 중산동 일대 69만 여㎡ 부지에 '일렉드로겐오토밸리' 산업단지가 준공됐다. 이 단지는 수소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때문에 대규모 일자리 창출 등 주거 수요 유입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율동지구 한신더휴는 숲세권도 갖추고 있다.

무룡산 ∙ 마골산 ∙ 오치골공원이 인접해 있다. 또 차량 10분 거리에는 산책로와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는 태화강 체육공원이 위치해 있다.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롯데마트 , 코스트코 , 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가 가까운데다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등 쇼핑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북구청와 경찰서, CGV영화관, 동천체육관도 인접해 있다.

율동지구 한신더휴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 구조 설계를 적용한다. 이른 바,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 했다는 거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을 비롯해 도서관, 독서실,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 가능한 커뮤니티 공간도 조성된다.

매력적인 특화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KT 인공지능 시스템을 통해 가전기기를 원격 제어할 수 있다. 스마트홈 네트워크 시스템 적용으로 난방과 가스, 조명 등 제어가 가능하다.

이밖에도 한신더휴 클린케어 시스템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분양 관계자는 "율동지구 한신더휴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단지다. 3.3㎡ 당 1100만원대 초반의 합리적인 분양가에 실거주 의무 기간이 없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각종 주거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에 들어서는 '올세권' 분양단지라는 점에서 분양이 빠르게 소진될 수 있어 계약을 서두를 필요가 있다"고 했다.

율동지구 한신더휴 견본주택은 울산 남구 달동 1271-5번지에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홈페이지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방문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3년 11월 예정이다.

분양일정은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8일 이다.

정당계약은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분양 사무실(1877-454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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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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