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분양 주택 '역대 최저'"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로 매수심리 쏠린다

파이낸셜뉴스 2021. 5. 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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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미분양 주택수가 한 달 만에 다시 역대 최저 기록을 경신하는 등 전국적으로 아파트 부동산시장에 매수 심리가 확산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한양이 천안시 풍세지구에 공급하는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가 프리미엄 형성이 확실한 유망 단지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어 이목이 쏠린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1만 5,270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한 달 전(1만 3,786가구) 대비 3.3%(516가구)가 감소한 수치로, 국토부가 미분양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0년 이래 역대 최저 기록이다. 또 건물이 완공되고 나서도 주인을 찾지 못한 '준공 후 미분양' 역시 9,965가구로 전월 1만 779가구에 비해 7.6%(814가구)나 감소하면서 1만 가구 아래로 내려왔다.

이렇게 전국적으로 미분양 주택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는 이유로는 현 정부의 각종 부동산 규제에도 불구하고 주택 매수 심리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천안시의 경우 과거 미분양 지역이라는 오명을 벗고 신규 분양 단지의 경우는 최근 분양 즉시 높은 경쟁률로 완판을 이어가고 있어 주목된다.

실제 지난해 11월 천안 동남구 봉명동에서 분양한 '이안 그랑센텀 천안'은 418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 2,000여 명이 몰리며 평균 28.94 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8월에는 서북구 성성동에서 분양한 '천안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에는 7만 7,000여 명이, 9월 동남구 청당동에서 분양한 '행정타운 센트럴 두산위브'에는 2만 5,000여 명이 몰렸다

이렇듯 천안시 분양 시장의 열기가 뜨거운 이유로는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유치에 따른 일자리 증가가 주택 마련 수요가 많은 20~40세대의 유입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천안, 아산지역은 2019년 삼성디스플레이의 13조 원 신규투자 등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대기업 협력업체와 산업단지 입주 기업, 단국대, 상명대 천안캠퍼스, 백석대 등의 다수의 대학들까지 분포해 자족도시로서의 면모도 갖추고 있어 두터운 수요층을 보유했다.

이러한 영향으로 2011년 약 57만 명이던 천안시의 인구는 지난해 65만 8,000명을 돌파하며 10년간 15%가 넘는 인구 증가율을 보였다. 또 한 가지 주목할 만한 점은 부동산의 주 수요층인 30~40대 인구가 천안시 전체 인구 대비 33.0%를 차지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달 천안시 풍세지구에서 분양한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단지는 현재 정당계약 진행 중임에도 분양권에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가 인기를 끄는 이유로는 저렴한 가격과, 단지 주변으로 굵직한 개발호재들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꼽힌다.

실제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의 3.3㎡당 평균 800만 원대로 책정됐다. 이는 전국 평균 3.3㎡당 분양가인 1,193만 원과 비교하면 300만 원 이상이 저렴한 가격이며, 기타 지방 평균 분양가보다도 277만 원가량 낮은 수준이다. 또 수도권 오피스텔 가격과 비교해도 저렴한 수준으로 주택을 마련하려는 수요는 풍부하지만 주택 소비여력에는 한계가 있는 젊은 층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단지가 들어서는 풍세지구는 지난해 지정된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추진의 핵심인 자동차부품연구원을 앞세워 풍세 산업단지 개발에 가속이 붙은 유망지역으로,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이 지역 일대가 지속적인 개발 및 발전이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 분양관계자는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는 대단지로 조성되어 우수한 상품성을 갖췄으며, 지역개발호재를 품은 천안시 풍세지구에 조성되는데도 불구하고 지방 평균 분양가보다도 낮은 가격으로 책정되어 30~40세대의 직장인들에게 인기를 이어가는 요인으로 보인다.”며 “특히 이 단지가 들어서는 풍세지구의 경우 천안시에서 몇 없는 비규제지역이기 때문에 현시점 지방 아파트 중 가장 높은 프리미엄을 안겨줄 수 있는 단지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분양 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는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보성리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9층, 30개동, 전용 59~84㎡, 총 3,2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수요자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천혜의 자연환경도 가깝게 누릴 수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태학산과 태화산이 둘러싸고 있는 숲세권 아파트로 조성돼 1년 365일 푸른 자연을 누리는 청정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또한 천안의 명소 '태학산자연휴양림'을 비롯해 발장골산, 청룡산 등도 배후에 위치해 있어 더욱 풍부한 녹지 프리미엄이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주변에는 생태공간과 산책로가 있는 풍서천도 인접해 입주민은 주거쾌적성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KTX와 SRT, 지하철 1호선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KTX천안아산역 이용이 용이하고, 경부고속도로와 논산~천안고속도로, 천안~평택고속도로(2023년 예정), 43번 국도(세종로)는 물론 평택항 및 청주공항의 접근성도 뛰어나 사통팔달의 교통망도 갖췄다. 여기에 주변에는 풍세초, 용정초, 광풍중을 비롯해 단국대와 호서대 아산캠퍼스가 인접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는 한양수자인의 차별화된 혁신설계와 특화 주거상품을 도입해 주거쾌적성을 높여 주목된다. 남동∙남서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전 가구 판상형 구조를 도입해 채광과 통풍을 높였으며, 타입별로 드레스룸, 알파룸, 현관창고, 가변형 벽체 등을 제공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84㎡B타입은 5.5베이 평면구조를 도입했고 84㎡A타입과 84㎡B타입은 세대구분형 상품으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다양한 특화 상품도 눈에 띈다. 새집증후군을 예방시켜주는 ‘베이크 아웃(BAKE-OUT) 시스템을 비롯해 친환경 마감재와 자연형 환기구, 지상출입구 에어커튼 등을 통해 쾌적함을 더했으며, 홈네트워크 시스템, 스마트홈 기본 어플리케이션, 무인택배시스템, 주차유도 시스템, 원패스시스템, 통합형 일괄 소등 스위치, 침실 네트워크 스위치 등도 도입해 편리함을 높일 예정이다.

이 밖에 단지는 비규제 지역에 공급되는 만큼 다양한 부동산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것이 특징으로,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최대 70%까지 받을 수 있으며 이번에 발표된 고강도 DSR규제도 적용되지 않는다. 또 전매 제한도 없다. 그런 가운데 단지는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또 한 번 줄여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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