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현경→한기웅, MBC '두 번째 남편' 출연 확정..7월 첫방 [공식]

최혜진 기자 2021. 5. 6. 18: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 드라마 '두 번째 남편'이 7월 편성을 확정했다.

6일 MBC 측은 "새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극본 서현주·연출 김칠봉)이 오는 7월 초 첫방송된다"고 밝혔다.

'두 번재 남편'은 멈출 수 없는 욕망이 빚은 비극으로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한 여인이 엇갈린 운명과 사랑 속에서 복수에 나서게 되는 격정 로맨스 드라마다.

'두 번째 남편'은 '밥이 되어라' 후속으로 오는 7월 초 첫방송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엄현경 차서원 서은우 한기웅 / 사진=각 소속사 제공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새 드라마 '두 번째 남편'이 7월 편성을 확정했다.

6일 MBC 측은 "새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극본 서현주·연출 김칠봉)이 오는 7월 초 첫방송된다"고 밝혔다.

'두 번재 남편'은 멈출 수 없는 욕망이 빚은 비극으로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한 여인이 엇갈린 운명과 사랑 속에서 복수에 나서게 되는 격정 로맨스 드라마다. 드라마 '최고의 연인' '빛나는 로맨스' 등을 집필한 서현주 작가가 대본을 맡고, 김칠봉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여자 주인공인 봉선화 역에는 배우 엄현경이 출연을 확정했다. 극 중 봉선화는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냈지만 씩씩하고 긍정적인 성격의 소유자다. 동네에서 함께 자란 문상혁(한기웅)과의 오랜 연애 끝에 새벽이를 낳아 결혼까지 약속했지만 문상혁의 배신으로 아이를 잃어버리고 살인누명까지 쓰게 된다.

봉선화의 새로운 사랑인 윤재민 역에는 배우 차서원이 확정됐다. 윤재민은 제과회사 회장의 아들로 미국에서 MBA 과정을 밟은 엘리트지만 회사 경영엔 관심이 없다. 훤칠한 키에 훈훈한 외모, 매너와 유머까지 갖춘 로맨틱 직진남으로 우연히 봉선화를 만나 사랑하게 되는 인물이다.

윤재민의 이복동생인 윤재경 역은 배우 서은우가 맡는다. 극 중 윤재경은 오빠를 제치고 제과회사를 차지하기 위해 아버지가 인정한 문상혁과 결혼하는 등 자신의 야망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든 망설이지 않는 인물이다.

역시 야망에 눈이 멀어 재벌가 딸인 윤재경을 선택하게 되는 문상혁 역에는 배우 한기웅이 낙점됐다. 제과회사에 수석으로 입사하는 등 능력은 특출하지만 출세를 위해서라면 오랜 연인인 봉선화와 자식까지 버리는 비정한 인물이다. 훈훈한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눈도장을 찍은 배우 한기웅이 이번엔 또 어떤 미워할 수 없는 연기를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이야기의 시작이자 윤재민의 어머니로 극을 이끌어갈 주해란 역에는 배우 지수원이, 문상혁의 여동생인 문상미 역에는 배우 천이슬이 출연을 확정했다.

'두 번째 남편'은 '밥이 되어라' 후속으로 오는 7월 초 첫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