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율동지구 한신더휴' 본격 분양..7일 견본주택 개관

총 3개 블록 1082가구 규모 대단지 브랜드타운
교통·생활·자연 등 원스톱 생활 인프라 갖춰
공공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3.3㎡당 1100만 원대 초반 합리적 분양가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한신공영은 4일 울산시 북구 효문동 일원 율동 공공주택지구에 선보이는 '율동지구 한신더휴' 견본주택을 이달 7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율동지구 한신더휴는 율동 공공주택지구 3개 블록(B1 블록 239가구·B2 블록 436가구·C2 블록 407가구)에 지상 최고 20층 15개 동으로, 전용 84~99㎡ 총 1082가구 브랜드타운이다. 전용면적별로는 84㎡ 1020가구, 99㎡ 62가구이다.

율동 공공주택지구는 북구 효문·양정동 일원 대지면적 21만㎡ 부지에 2440가구, 계획인구 6000여 명으로 계획된 택지개발지구다. 기반시설 및 인프라 구축이 활발히 진행 중이어서 신흥주거타운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율동지구 한신더휴’는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동해선 태화강역이 위치해 경주·포항·부산 등지로 단번에 갈 수 있다.

울산공항·울산고속버스터미널도 인근에 있다. 울산IC·장검IC가 가까워 울산고속도로 및 동해고속도로 진·출입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 염포로와 오토밸리로를 통해 인근 지역으로도 쉽게 오갈 수 있다.

직주근접 여건도 주목할 만하다.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모듈화 일반산업단지가 가깝고 매곡일반·중산일반·울산테크노파크·석유화학단지 출퇴근 여건이 양호하다.

북구 중산동 일원 69만 여㎡ 부지에 수소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을 목적으로 한 '일렉드로겐오토밸리' 산업단지가 지난해 말 준공됨에 따라 인근 산업단지와 연계도 기대된다.

대규모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는 만큼 주거수요 유입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숲세권도 돋보인다. 무룡산·마골산·오치골공원이 인접해 있어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차량 10분 거리엔 산책로와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 태화강 체육공원이 위치해 여가선용 여건이 뛰어나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롯데마트·코스트코·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가 가깝고 롯데백화점·현대백화점·뉴코아아울렛 등 쇼핑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북구청·경찰서·CGV·동천체육관 등 관공서 및 문화시설도 주변에 위치한다.

율동지구 한신더휴’는 입지가치에 걸맞은 상품성도 갖추고 있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구조 설계를 적용,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다. 어린이집·도서관·독서실·GX룸·실내골프연습장 등 남녀노소 이용 가능한 커뮤니티 공간을 꾸민다.

특화 서비스도 다수 선보인다. KT 인공지능 시스템을 통해 가전기기를 원격 제어할 수 있고 난방·가스·조명 등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홈 네트워크 시스템이 적용된다.

이밖에 한신더휴 클린케어 시스템이 도입돼 쾌적한 주거환경이 구현된다.

율동지구 한신더휴는 분양가상한제 적용단지로 3.3㎡당 1100만 원대 초반의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된 데다 실거주 의무 기간이 없어 수요자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율동지구 한신더휴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은 남구 달동 1271-5 일원에 마련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홈페이지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방문할 수 있다. 입주는 2023년 11월 예정이다.

분양일정은 이달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같은 달 18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31일~6월 4일 이뤄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jhc@newsis.com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