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미국 중남부 폭풍우와 함께 토네이도까지 강타

이설아 2021. 5. 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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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과 번개, 우박을 동반한 폭풍우가 미국 중남부를 강타했습니다.

미시시피 주와 오클라호마 주에는 폭풍우와 함께 토네이도까지 겹쳐 혼란이 일어났는데요.

도로가 유실되면서 달리던 차량이 급류에 휩쓸리는가 하면 주택과 헛간 여러 채가 파손되기도 했습니다.

투펠로와 인근 지역에는 토네이도 비상 상태가 선포됐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씹니다.

오늘 서울과 상하이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울은 비가 오는 동안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천둥, 번개도 치겠습니다.

시드니에는 국지적으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두바이는 모래 먼지에다 안개까지 껴 연무 현상이 나타나겠습니다.

마드리드는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9도, 낮 기온이 21도로 일교차가 극심하겠습니다.

오늘 토론토와 워싱턴에는 벼락을 동반한 요란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 : 이주은)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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