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시범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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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3일 0시부터 9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시범 적용한다고 3일 밝혔다.
정부와 협의하에 이뤄지는 이번 시범 적용은 전남도내 22개 전 시군이 동시에 참여한다.
또, 타지역으로부터 지역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특별점검반을 운영하고, 광주 인근 시군과 주요 관광지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며, 가정의달 5월을 맞아 가족모임을 최대한 자제하고 전화로 안부 묻기 캠페인을 시행하는 등 개편안 시범 적용에 맞춰 전남 맞춤형 특별방역 대책도 함께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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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전라남도는 3일 0시부터 9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시범 적용한다고 3일 밝혔다.
정부와 협의하에 이뤄지는 이번 시범 적용은 전남도내 22개 전 시군이 동시에 참여한다.
이번 개편안에 따라 사적모임은 광주 인접지역 시군 등 모든 시군이 참여할 수 있도록 8명이 아닌 6명까지 허용되며, 행사 가능인원은 300명까지, 시설면적 당 이용인원은 4㎡당 1명에서 6㎡당 1명까지 확대된다.
또, 타지역으로부터 지역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특별점검반을 운영하고, 광주 인근 시군과 주요 관광지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며, 가정의달 5월을 맞아 가족모임을 최대한 자제하고 전화로 안부 묻기 캠페인을 시행하는 등 개편안 시범 적용에 맞춰 전남 맞춤형 특별방역 대책도 함께 추진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도민 호소문을 통해 “도민 여러분들이 방역수칙을 잘 지켜준 덕분에 거리두기 개편안을 시범 적용할 수 있게 됐다”며 “개편안 시범 적용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하루 평균 600명을 웃도는 상황에도 인구 10만명 당 환자 발생률이 56.47명으로 전국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날까지 전체 도민의 10.7%가 넘는 19만9천256명이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전남=대성수 기자(dss@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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