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14개소 선정..문화·직업 체험 기반 확충

구무서 2021. 5. 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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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여가부)는 3일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14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은 학교 밖 청소년이 학습과 진로탐색, 직업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청소년과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2020년부터 공간조성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선정되면 1개소당 1억원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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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소당 1억원 지원..청소년 체험 환경 조성
[서울=뉴시스] 여성가족부(여가부)는 3일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14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DB) 2018.11.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여성가족부(여가부)는 3일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14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은 학교 밖 청소년이 학습과 진로탐색, 직업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청소년과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2020년부터 공간조성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가부는 지난해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20개소를 설치했으며 매년 약 20개소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4월 기준 14개소가 추가 선정됐다.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선정되면 1개소당 1억원이 지원된다.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날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운영 중인 춘천시 꿈드림센터와 지역사회 청소년안전망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춘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한다.

춘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7년부터 춘천시 경찰청과 함께 학교폭력 가해학생, 소년범 등 고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선도프로그램(사랑의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여가부는 최근 서당과 같은 기숙형 교육시설에서 일어난 폭력실태에 대해 교육부와 함께 전국적 조사를 실시하고 지원이 필요한 학생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연계해 의료지원, 심리상담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정 장관은 "여성가족부는 어떤 환경에 처해 있든 모든 청소년들이 빈틈없이 보호·지원받고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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