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울산 '율동지구 한신더휴' 30일 사이버 본보기집 개관

총 3개 블록 1082가구 규모 대단지…분양가 3.3㎡당 1100만 원대

한신공영은 울산 북구 효문동 일대 율동공공주택지구에 선보이는 ‘율동지구 한신더휴(조감도)’ 아파트 사이버 본보기집을 30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고 밝혔다.

율동지구 한신더휴는 율동 공공주택지구 3개 블록(B1블록 239가구, B2블록 436가구, C2블록 407가구)에 지상 최고 20층 15개 동으로, 전용면적 84~99㎡ 총 1082가구의 브랜드타운이다. 율동 공공주택지구는 효문동, 양정동 일원 대지면적 21만㎡ 부지에 2440가구, 계획인구 6000여 명 등으로 계획된 택지개발지구다. 기반시설 및 인프라 구축이 활발히 진행 중이어서, 신흥주거타운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높게 평가된다.

율동지구 한신더휴는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동해선 태화강역이 위치, 경주·포항·부산 등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울산공항, 울산고속버스터미널 등이 인근에 있으며, 울산IC와 장검IC 등이 가까워 울산고속도로 및 동해고속도로 진·출입도 쉽다. 단지 인근 염포로와 오토밸리로 등을 통해 인근 지역으로도 쉽게 오갈 수 있다.

직주근접 여건도 주목할 만하다. 단지 인근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모듈화 일반산업단지가 가깝고, 매곡일반·중산일반·울산테크노파크산업단지, 석유화학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 출퇴근 여건이 우수하다. 울산 북구 중산동 일원 69만여㎡ 부지에 수소전기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을 목적으로 한 ‘일렉드로겐오토밸리’ 산업단지가 지난해 말 준공됨에 따라 인근 산업단지와의 연계도 기대된다. 대규모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는 만큼, 주거수요 유입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율동지구 한신더휴는 무룡산과 마골산, 오치골공원 등이 인접해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또 차량 10분 거리에는 산책로와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는 태화강 체육공원이 위치해 여가선용 여건도 우수하다. 롯데마트와 코스트코, 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가 가깝다.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등 쇼핑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율동지구 한신더휴는 입지가치에 걸맞은 상품성도 갖추고 있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구조 설계를 적용,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 도서관과 독서실·GX룸·실내골프연습장 등 남녀노소 모두 이용 가능한 커뮤니티 공간도 조성된다. KT 인공지능 시스템을 통해 가전기기를 원격 제어할 수 있다.

율동지구 한신더휴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단지로, 3.3㎡당 1100만 원대 초반의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된 데다 실거주 의무 기간이 없어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각종 주거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에 들어서는 ‘올세권’ 분양단지라는 점에서 분양이 빠른 시일 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본보기집은 울산 남구 달동 1271-5번지에 마련됐다. 5월 7∼11일까지 홈페이지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방문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3년 11월 예정.

김순환 기자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