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쟈니스 소속 7인조 그룹 트래비스재팬, 6명 코로나19 확진

김소연 2021. 4. 2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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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7인조 인기 그룹 트래비스 재팬(Travis Japan)의 멤버 6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트래비스 재팬의 소속사 쟈니스 사무소는 지난 28일 공식 홈페이지에 "미야치카 카이토, 나카무라 카이토, 시메카케 류야, 요시자와 시즈야, 마츠다 겐타, 마츠쿠라 카이토 등 멤버 6명과 매니저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요시자와 시즈야를 비롯한 멤버 전원과 매니저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지난 28일 멤버 6명과 매니저 1명이 확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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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일본 7인조 인기 그룹 트래비스 재팬(Travis Japan)의 멤버 6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트래비스 재팬의 소속사 쟈니스 사무소는 지난 28일 공식 홈페이지에 "미야치카 카이토, 나카무라 카이토, 시메카케 류야, 요시자와 시즈야, 마츠다 겐타, 마츠쿠라 카이토 등 멤버 6명과 매니저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지난 26일 멤버 요시자와 시즈야가 39도에 가까운 발열과 권태감을 호소했다. 이에 홋카이도에서 열릴 예정이던 공연을 중단했다. 요시자와 시즈야를 비롯한 멤버 전원과 매니저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지난 28일 멤버 6명과 매니저 1명이 확진을 받았다. 멤버 카와시마 노에루만 음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측은 "보건소의 지도에 따라 요양 및 경과 관찰을 할 것"이라면서 "요시자와 시즈야의 증상이 안정됐고 다른 멤버들도 현재 무증상"이라고 덧붙였다. 멤버들이 대거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오는 5월 4일부터 열릴 예정이던 미야기, 나고야 콘서트는 취소됐다.

소속사 측은 "증상의 유무에 관계없이 전 소속 스타들과 스태프들에게 2주에서 3주에 한번 PCR 검사를 실시해왔다. 향후에는 이에 더해 콘서트 개최 전에는 반드시 PCR 검사를 실시해 음성이 확인된 후에 개최하도록 하겠다. 계속 감염 예방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일본에서는 변종 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다. NHK에 따르면 지난 28일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7시 40분까지 5789명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58만 3123명, 사망자는 1만 138명이다. 연일 신규 확진자가 5000여명을 넘어서는 등 심각한 상황인 가운데 히로세 스즈, 이시하라 사토미 등 일본 스타들의 코로나19 확진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쟈니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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