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의 정석' 홍성대 상산고 이사장 사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학의 정석' 저자이면서 지난 1981년 사학 명문 전주 상산고를 세운 뒤 40년간 인재 양성을 위해 앞장서온 홍성대(83·사진) 씨가 상산학원 이사장직을 내려놓았다.
상산학원은 27일 홍 이사장이 상산고 개교 40주년을 맞아 열린 기념식에서 이사장직 사임의 뜻을 언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홍 이사장은 "상산의 지난 40년은 역경의 연속이었다"면서 "그러나 불굴의 의지와 열성으로 자랑스러운 전통과 역사를 쌓아왔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학의 정석’ 저자이면서 지난 1981년 사학 명문 전주 상산고를 세운 뒤 40년간 인재 양성을 위해 앞장서온 홍성대(83·사진) 씨가 상산학원 이사장직을 내려놓았다.
상산학원은 27일 홍 이사장이 상산고 개교 40주년을 맞아 열린 기념식에서 이사장직 사임의 뜻을 언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홍 이사장은 “상산의 지난 40년은 역경의 연속이었다”면서 “그러나 불굴의 의지와 열성으로 자랑스러운 전통과 역사를 쌓아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사장직에서 벗어나 상산의 무궁한 발전과 영광스러운 미래를 지켜보며 살 것”이라며 “상산이 나날이 더욱 푸르고, 더욱 새로워져, 두고두고 온 누리에 빛나기를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2대 이사장에는 홍성대 이사장 아들이자 ‘수학의 정석’을 출판하는 성지출판사 대표이사 홍상욱(57) 씨가 취임했다.
전주=박팔령 기자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궁 속 일본판 ‘돈 후안’ 살인사건…55세 연하 前부인 체포
- 주민 거센 반발에…‘文 양산 사저’ 공사 중단됐다
- 명동 호텔서 코로나19 자가격리 30대女 숨진채 발견
- 수원역 집창촌서 대물림하며 128억 챙긴 일가족
- [단독]노형욱, 국무조정실장 시절 ‘김은경 블랙리스트’ 옹호 논란
- ‘마우스’ 등 출연한 배우 천정하 별세
- ‘장제원 의원 아들’ 노엘, 폭행 혐의로 검찰 송치
- [단독]임혜숙, 두 딸 ‘이중국적’… 법위반 논란
- 국민의힘 일부 “윤석열, ‘과거 적폐수사 지휘’ 입장 밝혀라”
- ‘물어보살’ 배우 지망생 조하나, 23세 나이로 사망…“보이스피싱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