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아젤리아, 비대면 도시락 배달서비스 인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호텔아젤리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최근 내놓은 언택트(비대면) 참꽃 도시락 배달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호텔아젤리아는 지난달 22일부터 고급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도시락(사진)을 소비자가 원하는 곳에 배달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호텔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언택트 배달 판매와 방문 포장 방식이 새로운 외식 문화로 자리 잡자 아이디어를 냈다.
호텔아젤리아 관계자는 “고급 호텔 요리는 배달이나 방문 포장 방식으로 맛보기 쉽지 않다는 점에 주목해 가격대를 맞춰 도시락을 개발했다. 소속 주방장이 직접 요리했다는 사실이 입소문을 타면서 지역 기업과 관공서 등의 단체 도시락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도시락은 가격별로 3가지 형태로 구성했다. 스탠더드 도시락(1만 원)은 흑미밥과 소고기미역국 돼지두루치기를 비롯해 각종 과일을 담았다. 디럭스 도시락(2만 원)은 여기에 소고기볶음과 전복버터구이 등을 추가했다. 스페셜 도시락(3만 원)은 기존 도시락에 데리야키 장어와 모둠초밥 등을 더 넣은 차림이다.
호텔아젤리아는 30개 이상 주문 시 대구 전 지역에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순덕 칼럼]중국 앞에만 서면 文은 왜 작아지나
- 겸재 단원 모네 샤갈… ‘이건희 컬렉션’ 올여름 시민에 공개전시
- [속보]수도권 11만호 신규택지 발표 연기…“투기조사 먼저”
-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 변협회장 “이성윤 수장 될 자격 없다”
- 이재명 “윤석열, 원칙 따라 잘했다” 평가에…친문 누리꾼 분노
- 황운하, 당선무효 소송 승소…의원직 유지
- [속보] 바이든 “북·이란 핵 프로그램 심각한 위험…동맹국과 협력할 것”
- 육군 훈련병에게 ‘단 2분’ 화장실 사용권· 1인당 하루 생수 500ml 딱 한 병
- “XX놈아, 꺼져” 경비원 세워놓고 40분간 욕설·폭행한 50대여성
- 지하철 승강장서 흡연…“마스크 써달라” 역무원 흉기 위협한 6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