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이재명 "국민연금공단, 일산대교 통행료 폭리"

CBS노컷뉴스 고무성 기자 2021. 4. 27. 15: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일산대교의 비싼 통행료 문제 해결에 미온적 태도로 일관하는 국민연금관리공단을 비난했습니다.

이 지사는 오늘 SNS에 "대규모 자금을 운영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폭리를 취하며 그 피해를 국민이 감당하게 한다면 이는 용인할 수 없는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지사는 "국민연금의 일산대교 운영방식은 합리성도 도덕성도 잃어버린 모습"이라며 "경기도의 요청에 응답해 최소한의 책무를 다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국민연금관리공단, 일산대교 통행료 폭리"

이재명 경기지사가 일산대교의 비싼 통행료 문제 해결에 미온적 태도로 일관하는 국민연금관리공단을 비난했습니다.

이 지사는 오늘 SNS에 "대규모 자금을 운영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폭리를 취하며 그 피해를 국민이 감당하게 한다면 이는 용인할 수 없는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지사는 "국민연금의 일산대교 운영방식은 합리성도 도덕성도 잃어버린 모습"이라며 "경기도의 요청에 응답해 최소한의 책무를 다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경기 195명 신규확진…45명 늘어

경기도는 어제 하루 동안 19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날 150명보다 45명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3만 3천669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사망자는 1명이 늘어 경기도 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578명이 됐습니다.

◇'경기도 중장년 일자리센터' 11월 부천 개소

중장년 통합 고용 지원의 거점이 될 '경기도 중장년 일자리센터'가 오는 11월 부천시에 문을 엽니다.

경기도는 행정안전부의 '2021년도 지역 주도형 신중년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지원 대상에 경기도 등 4개 지방자치단체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지자체가 지역 여건에 맞는 일자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행안부가 이를 운영할 공간 조성을 지원합니다.

◇저소득층 홀몸노인 '개별 전력량계' 무료 지원

경기도는 다가구 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홀몸노인 200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소비량을 측정하는 '개별 전력량계'를 무료로 지원합니다.

한국전력공사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을 상대로 전기요금 월 최대 2만원을 할인해주는 복지제도를 운영 중입니다.

그러나 다가구 주택에 거주할 경우 전력량계를 여러 세대가 사용하다 보니 복지대상임에도 개별적인 한전 고객 번호가 없어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BS노컷뉴스 고무성 기자] kms@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