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전~충북 광역철도 노선 국가철도망 반영 환영"

이정현 기자 2021. 4. 2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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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역정가의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 발표에 대한 환영 논평이 잇따랐다.

세종시의회는 23일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 발표에 환영한다"고 밝혔다.

전날 이춘희 세종시장도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대해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을 위한 실직적 출발점"이라며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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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국민의힘 앞다퉈 환영 밝혀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 © 뉴스1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세종시 지역정가의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 발표에 대한 환영 논평이 잇따랐다.

세종시의회는 23일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 발표에 환영한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날 논평을 내 "세종~대전~충북을 잇는 광역철도 노선 신설과 조치원~신탄진을 연결하는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 사업이 반영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시의회는 "이번 계획안에 의하면 대전도시철도 1호선에 정부세종청사와 조치원 구간 노선이 반영됨에 따라 세종시의 대중교통 수송 분담률은 물론 인근 지역 공항과 KTX 등 주요 시설 이용 편의 역시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번 계획안이 최종 확정될 수 있도록 세종시 및 관계기관 등과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며 "세종시민들의 교통편의 향상은 물론 행정수도로 발돋움할 세종시의 선진화된 교통체계 확립을 위해 적시에 제 목소리를 내겠다"고 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도 논평을 내 "교통연구원이 제시한 세종시 지하철안에 환영한다"고 밝혔다.

시당은 "이것(이번 계획안)은 우리 국민의힘이 그동안 주장해 온 지하철안이 가장 현실적인 것임을 인정한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20대 총선과 지난 지방선거에서부터 일관되게 대전도시철도 조치원 연장이 세종시 교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해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세종시민과 함께 대전도시철도의 조치원역 연장이 조속히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최종안은 국토계획평가, 철도산업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올해 상반기 중에 확정·고시한다.

전날 이춘희 세종시장도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대해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을 위한 실직적 출발점"이라며 환영했다.

이 시장은 "2개의 광역철도 노선이 실현되면 세종시민들이 대전과 청주는 물론 서울을 왕래하는 데 교통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이라며 "정부세종청사역과 조치원역의 역할과 위상도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uni1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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