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멈춘 여수박람회장 '빅오쇼', 공연 재개

김석훈 2021. 4. 2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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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여수세계박람회장의 인기 공연물인 빅오쇼(Big-O Show)가 23일부터 공연을 재개한다.

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사장 강용주)은 빅오쇼(Big-O Show) 개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박람회장의 봄맞이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박람회재단에 따르면 빅오(BIG-O)쇼는 워터스크린, 분수, 화염, 레이저, 안개 등을 활용해 오감을 만족시키는 화려한 멀티미디어 쇼로 작년 한 해 16만 명 이상이 관람하는 등 여수지역 관광의 핵심콘텐츠로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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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박람회 재단, 주차료 감면·시민무료 관람 기회 확대
시민 전용 예약시스템 구축, 29일부터 온라인예약 시작
여수세계박람회장 빅오쇼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2012여수세계박람회장의 인기 공연물인 빅오쇼(Big-O Show)가 23일부터 공연을 재개한다.

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사장 강용주)은 빅오쇼(Big-O Show) 개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박람회장의 봄맞이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박람회재단에 따르면 빅오(BIG-O)쇼는 워터스크린, 분수, 화염, 레이저, 안개 등을 활용해 오감을 만족시키는 화려한 멀티미디어 쇼로 작년 한 해 16만 명 이상이 관람하는 등 여수지역 관광의 핵심콘텐츠로 자리를 잡았다.

올해부터는 박람회 성공 개최의 주역인 여수시민들이 특별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여수시민 주차료 50% 감면'과 함께 '여수시민 빅오쇼 무료관람 정책'을 23일 유관단체 초청 개장식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또 여수시민 전용 예약시스템을 구축해 29일 공식 예매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예약제를 시작한다.

박람회재단은 시민들이 주체인 박람회장 조성을 위해 그동안 외부와 단절된 느낌을 준다는 평가를 받았던 KTX 여수엑스포역 맞은편 박람회장 입구의 대형 그늘막을 철거했다.

대형 그늘막 철거와 함께 주변 환경 정비를 통해 박람회장의 개방감을 높이고,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공간 조성에 나선다.

여수세계박람회장 빅오쇼 *재판매 및 DB 금지

현재 추진 중인 '야외 라운지형 쉼터'구축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사람이 머물고 찾는 박람회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유치와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관광산업 침체에 따라 여수박람회장도 타격이 따르고 있지만, 만반의 준비를 거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있다"며 "시민에게 다가가는 새로운 박람회장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개발하고 있어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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