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도교육청·국회도서관 '지식정보 공유·독서문화 확산' 협약

(창원=연합뉴스) 경남도교육청은 지식정보 공유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21일 국회도서관과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 영상회의로 이뤄졌다.

두 기관은 국회전자도서관 원문 데이터베이스 이용,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 등 사항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도교육청 산하기관과 초·중·고등학교는 방대한 양의 디지털 자료를 국회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바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경남교육청, '작은학교 살리기' 지역별 추진위 구성

(창원=연합뉴스) 경남도교육청은 올해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을 위한 지역별 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사업 대상은 의령군·대의초등학교, 창녕군·유어초등학교, 함양군·유림초등학교다.

지역별 추진위는 각 시·군 업무 담당 과장과 학교장을 공동 위원장으로 하고 학부모, 마을 주민 등 10여명씩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매달 1회 이상 협의회를 열어 작은학교 살리기를 위한 이주민의 지속적 유도 방안, 임대주택 건립, 학교공간 혁신, 마을 정주여건 개선 등의 사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은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경남의 자치·교육행정기관이 서로 힘을 합쳐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고성군·영오초등학교, 남해군·상주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추진된 바 있다.

경남교육청, 고교학점제 교사연구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창원=연합뉴스) 경남도교육청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해 '고교학점제 교사연구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모 결과 모두 13개 팀이 선정됐다.

영어권 문화, 영미문학 읽기 등 영어교과군 3팀, 경제수학, 심화수학 등 수학교과군 1팀, 세계문제와 미래사회, 국제관계와 국제기구 등 사회교과군 2팀, 보건과목 연구 교양교과군 1팀 등이다.

전문적학습공동체에 소속된 교사는 신설 과목에 대한 교육과정을 분석하고 자료집을 개발하는 등 교사 스스로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갖는다.

도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대규모 연수가 쉽지 않은 점을 고려해 이같은 자발적 소규모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지원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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