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접읍에 북부장애인복지관 개관

지난 20일 진행된 남양주시 북부장애인복지관 개관식에서 조광한 남양주시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제공)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북부지역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한 북부장애인복지관을 정식 개관했다고 21일 밝혔다.

진접읍에 위치한 북부장애인복지관은 연면적 4365㎡ 규모에 지상 4층 규모로,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 위탁돼 장애인의 재활치료와 평생교육, 방과 후 활동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지역 장애인들의 뜻에 따라 전날 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겸해 열린 개관식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이철영 남양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장애인 단체 및 시설 협의회 대표 등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시는 지역 장애인들의 숙원이던 북부장애인복지관 개관으로 북부권역 장애인 복지 지원기능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북부장애인복지관 개관과 장애인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남양주시는 함께하는 세상,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행사 주제처럼 장애와 비장애 구별 없이 모두가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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