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슈펜X밤비걸' 여성화, 5일 만에 1만켤레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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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리테일에서 운영하는 슈즈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 슈펜이 유튜버 '밤비걸'(심정현)과 협업해 선보인 '슈펜X밤비걸' 여성화가 출시와 동시에 매출 기네스를 세웠다고 21일 밝혔다.
슈펜 관계자는 "이번 협업의 성공은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밤비걸과 슈펜의 슈즈 제작 능력, 에이블리라는 강력한 플랫폼이 만나 시너지를 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이번 여성화 출시를 시작으로 오는 5월 에코백 형태의 가방 협업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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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이랜드리테일에서 운영하는 슈즈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 슈펜이 유튜버 '밤비걸'(심정현)과 협업해 선보인 '슈펜X밤비걸' 여성화가 출시와 동시에 매출 기네스를 세웠다고 21일 밝혔다.
패션 쇼핑 애플리케이션 에이블리에서 단독 선 발매한 봄 슈즈 2종(플랫·로퍼)은 5일 만에 1만 켤레를 판매하며 단일 상품으로는 최단 시간으로 억대 매출을 기록했다. 인기 사이즈는 전량 품절돼 리오더에 들어갔다.
슈펜X밤비걸 여성화는 슈펜이 최초로 여성 셀럽과 손잡고 상품 기획·디자인까지 함께해 출시한 상품이다. 슈펜은 그동안 김재환·션·위아이 등 유명 셀럽들과 활발한 협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협업은 지난달 서울 강남에 2030 여성을 위한 슈즈 전문 매장인 '슈펜 W' 론칭을 기념해 진행됐다. 43만 명의 구독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라이프스타일 전문 크리에이터 밤비걸이 3개월간 상품 기획과 디자인에 직접 참여하며 업계 이목을 집중시킨 상품이다.
슈펜 관계자는 "이번 협업의 성공은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밤비걸과 슈펜의 슈즈 제작 능력, 에이블리라는 강력한 플랫폼이 만나 시너지를 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이번 여성화 출시를 시작으로 오는 5월 에코백 형태의 가방 협업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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