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책 검색·요약해주는 AI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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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인공지능 기반의 도서 본문 검색과 도서 및 논문 요약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책에서 답을 찾는 인공지능 검색'과 '인공지능 요약서비스'를 시범으로 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책에서 답을 찾는 인공지능 검색'은 인공지능이 이용자의 질문을 이해하고 해당 질문에 대한 답을 도서의 본문 속에서 찾아 제시해 주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공공간행물 6400여 권의 본문 속에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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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인공지능 기반의 도서 본문 검색과 도서 및 논문 요약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책에서 답을 찾는 인공지능 검색'과 '인공지능 요약서비스'를 시범으로 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책에서 답을 찾는 인공지능 검색'은 인공지능이 이용자의 질문을 이해하고 해당 질문에 대한 답을 도서의 본문 속에서 찾아 제시해 주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공공간행물 6400여 권의 본문 속에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개발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이용자는 알고 싶은 내용을 사람에게 질문하듯이 문장 형태로 질문함으로써 방대한 도서 자료 속에서 원하는 답을 신속하게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공지능 요약서비스'는 사회과학, 기술과학, 인문학 등 여러 분야의 도서와 논문에 대해 인공지능이 작성한 요약문을 볼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에서는 인공지능이 도서나 논문의 특정 문단을 읽고 그 요약문을 만들어낸다. 이 시범서비스에서는 528건의 도서와 논문에서 1~2개 문단씩의 요약문을 체험해 볼 수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현재는 문단별 요약만 가능하지만, 향후에는 장별 요약, 도서별 요약 등도 가능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첨단기술을 적용한 서비스를 개발해 도서관 자원의 활용성을 높이고, 이용자의 정보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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