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말포이 母 헬렌 맥크로리, 암 투병 끝 사망

박수인 2021. 4. 17. 11: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 출신 배우 헬렌 맥크로리(Helen McCrory)가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데미안 루이스는 "아름답고 강인한 헬렌 맥크로리가 암과의 용감한 싸움 끝에 세상을 떠났다. 이 소식을 전하게 돼 마음이 아프다"고 부고를 알렸다.

'해리포터' 작가 J.K. 롤링 역시 개인 SNS를 통해 "헬렌 맥크로리의 비보에 충격을 받았다"며 "그는 대단한 배우이자 훌륭한 여성이었다. 우리 곁을 너무 일찍 떠났다"고 그리움을 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수인 기자]

영국 출신 배우 헬렌 맥크로리(Helen McCrory)가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52세.

4월 16일(현지시간) 배우이자 남편 데미안 루이스(Damian Lewis)는 개인 SNS를 통해 아내 헬렌 맥크로리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데미안 루이스는 "아름답고 강인한 헬렌 맥크로리가 암과의 용감한 싸움 끝에 세상을 떠났다. 이 소식을 전하게 돼 마음이 아프다"고 부고를 알렸다.

이어 "헬렌은 가족들과 친구들의 사랑 속 집에서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 헬렌은 헬렌이 살아온 것처럼 용감하게 죽음을 맞이했다. 그가 우리의 삶에 함께 했다는 것이 얼마나 행운인지 모른다. 헬렌은 눈부시게 빛나는 사람이었다"고 추모했다.

'해리포터' 작가 J.K. 롤링 역시 개인 SNS를 통해 "헬렌 맥크로리의 비보에 충격을 받았다"며 "그는 대단한 배우이자 훌륭한 여성이었다. 우리 곁을 너무 일찍 떠났다"고 그리움을 표했다.

한편 헬렌 맥크로리는 영화 '우먼 인 블랙: 죽음의 천사', '더 퀸', '카사노바' 등에 출연했다. 국내에서는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 속 드레이크 말포이 엄마 나시사 말포이 역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사진=영화 '우먼 인 블랙' 스틸컷)

뉴스엔 박수인 abc159@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