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레시피 무단 사용? "원작자에 사과" [종합]
[스포츠경향]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측이 레시피 무단 사용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편스토랑’ 측은 1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8일 방송된 콩곱창 레시피가 자세한 설명 없이 소개되는 일이 있었다”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어 제작진 측은 “레시피의 원작자가 있다는 사실을 미처 인지하지 못했고 뒤늦게 알게 돼 원작자에게 즉시 사과의 말씀을 드렸다”며 “레시피에는 저작권이 없더라도 원작자의 창의성에 누를 끼쳤기에 죄송하다는 말씀을 거듭 전달했다”고 전했다.
제작진 측은 “제작 과정에서 시청자분들께 혼란을 드린 점, 사전 확인이 미흡했던 점 깊이 반성한다”며 “앞으로 방송 제작에 더욱 신중을 기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9일 방송된 ‘편스토랑’ 74회에는 배우 이유리가 콩곱창을 요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는 정식 대결이나 출시를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일각에선 레시피의 원작자가 있는데도 이를 별도로 표기하지 않은 것에 대해 지적했다. 누리꾼들에 따르면 콩곱창은 한 블로그에서 소개된 후 SNS상에서 공유된 레시피였다.
이후 논란을 인지한 제작진은 현재 재방송·다시보기 VOD서비스·방송클립 등에 ‘2013년 원작자의 최초 개발 후 퍼지게 된 레시피’라는 사실을 명기하는 작업을 완료한 상태다.
<‘편스토랑’ 제작진 공식입장 전문>
지난 4월 9일 방송된 ‘신상출시 편스토랑’ 콩곱창 레시피가 ‘2013년 원작자의 최초 개발 후 SNS 등에 퍼지게 된 레시피’라는 자세한 설명 없이 소개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레시피의 원작자가 있다는 사실을 미처 인지하지 못했고 뒤늦게 알게 되어 원작자 분께는 즉시 사과의 말씀을 드렸습니다.
레시피에는 저작권이 없더라도 원작자의 창의성에 누를 끼쳤기에 죄송하다는 말씀을 거듭 전달하였고, 현재 재방송, 다시보기 VOD서비스, 방송클립 등은 2013년 원작자의 최초 개발 후 퍼지게 된 레시피라는 사실을 명기하여 수정 작업을 마쳤습니다.
제작 과정에서 시청자분들께 혼란을 드린 점, 사전 확인이 미흡했던 점 깊이 반성합니다. 앞으로 방송 제작에 더욱 신중을 기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황채현 온라인기자 hch572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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