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대구․경북 의료진에 울릉도 청정 풋산채 전달

조성출 2021. 4. 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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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군수 김병수)은 9일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 등의 사기진작을 위해 울릉도 청정 부지깽이 풋산채 1200kg(1200만 원 상당)을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거점병원 6개(대구의료원, 대구가톨릭대학교 병원, 영남대학교 병원, 동산병원, 경대병원, 포항의료원) 소에 울릉군수가 현지 병원을 직접 방문 각각해 100박스(200kg)씩 전달했다.

대구․경북 코로나-19 거점병원에 전달한 부지깽이 풋산채는 기존 벌크로 수송하던 것을 울릉군청, 울릉농협, 자원봉사센터 등 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해 얼음 물세척, 예비 냉장, 선별, 단묶음 등으로 울릉도 산채의 우수성이 돋보일 수 있도록 포장해 울릉도 현지에서부터 냉장탑차를 이용 수송해 신선도 유지에 심혈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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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울릉군수가 코로나 감염차단에 애쓰는 대구 경북지역 거점 병원들을 방문 울릉도 특산물을 전닳했다./울릉군 제공

[더팩트 | 울릉=조성출 기자]울릉군(군수 김병수)은 9일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 등의 사기진작을 위해 울릉도 청정 부지깽이 풋산채 1200kg(1200만 원 상당)을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거점병원 6개(대구의료원, 대구가톨릭대학교 병원, 영남대학교 병원, 동산병원, 경대병원, 포항의료원) 소에 울릉군수가 현지 병원을 직접 방문 각각해 100박스(200kg)씩 전달했다.

대구․경북 코로나-19 거점병원에 전달한 부지깽이 풋산채는 기존 벌크로 수송하던 것을 울릉군청, 울릉농협, 자원봉사센터 등 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해 얼음 물세척, 예비 냉장, 선별, 단묶음 등으로 울릉도 산채의 우수성이 돋보일 수 있도록 포장해 울릉도 현지에서부터 냉장탑차를 이용 수송해 신선도 유지에 심혈을 기울였다.

울릉도 산채의 우수성이 돋보일 수 있도록 포장해 울릉도 현지에서부터 냉장탑차를 이용 수송해 신선도 유지에 심혈을 기울였다. /울릉군 제공

부지깽이나물은 울릉도 대표 신선 산채로서 생채로는 쌈, 나물무침 등에 주로 쓰이며 독특한 맛과 풍미가 있어 해열, 이뇨제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등 봄의 활력을 더해주는 나물로 각광받고 있다.

대구 현지에서 부지깽이 봄나물을 전해받은 A병원 원장은 "지난해에도 울릉도 명이나물 절임을 보내 주신 데 이어, 올해에도 잊지 않고 부지깽이나물을 병원 현지까지 방문해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 코로나-19로부터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의료진 등 관계자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됐다."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코로나 19와 맞서 싸우는 대구․경북지역 의료진의 희생정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영양이 풍부한 울릉도 청정 풋산채로 의료진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울릉군 제공

김병수 울릉군수는 "코로나 19와 맞서 싸우는 대구․경북지역 의료진의 희생정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영양이 풍부한 울릉도 청정 풋산채로 의료진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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