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F 개막작 뮤지컬 영화 '투란도트' 제주돌문화공원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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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개막작인 뮤지컬 영화 '투란도트'가 제주 돌문화공원을 배경으로 촬영한다.
6일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에 따르면 오는 6월18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제15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개막작으로 상영될 영화 '투란도트' 주요 촬영지는 제주돌문화공원이 될 예정이다.
좌재봉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뮤지컬 영화 투란도트 촬영을 시발점으로 돌문화공원의 문화적·예술적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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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15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개막작인 뮤지컬 영화 ‘투란도트’가 제주 돌문화공원을 배경으로 촬영한다.
6일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에 따르면 오는 6월18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제15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개막작으로 상영될 영화 ‘투란도트’ 주요 촬영지는 제주돌문화공원이 될 예정이다.
뮤지컬을 영화로 재해석하는 투란도트는 김시우 감독이 연출하고 주인공은 배우 민우혁씨와 배다해씨가 맡는다. 민우혁씨는 ‘칼라프 왕자’역이며 배다해씨는 ‘투란도트’역을 연기한다.
뮤지컬 투란도트는 세계 4대 오페라로 꼽히는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의 음악과 배경을 새롭게 해석한 창작물이다.
2011년 창작 초연 이후 중국에 진출했으며 현재까지 100회 이상 공연했다.
뮤지컬 영화 투란도트는 어둠의 바다 왕국 ‘오카케오마레’의 얼음공주 투란도트가 어머니 죽음에 대한 복수심으로 인해 청혼한 사람들에게 저주의 수수께끼를 내고 풀지 못하는 자는 돌로 변해 죽게 한다는 줄거리다.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제작·배급사인 ㈜나인테일즈코리아와 협의해 공원 내 오백장군갤러리 공연장 사영용 티저영상 지원, 돌문화공원 촬영장면 공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좌재봉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뮤지컬 영화 투란도트 촬영을 시발점으로 돌문화공원의 문화적·예술적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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